칸영화제 레드 카펫 핑크로 물들인 임윤아
전 세계 영화인의 축제 제77회 칸국제영화제가 한창인데요, 임윤아가 칸 레드 카펫을 로맨틱 무드로 물들였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19일, 칸 팔레 데 페스티발 뤼미에르 대극장에서는 영화 <호라이즌: 언 아메리칸 사가(Horizon: An American Saga)> 시사회가 열렸습니다. 이날 레드 카펫에는 반가운 얼굴들이 모습을 드러냈는데요, 그중에서도 특히 임윤아가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주얼리 브랜드 키린 앰배서더 자격으로 칸영화제에 참석한 임윤아는 모니크 륄리에의 핑크 드레스를 입고 레드 카펫에 섰습니다.
깊이 파인 브이넥과 구조적인 보디스의 오버레이 플리츠 디자인, 시폰 플리츠 스커트와 허벅지 높이의 깊은 슬릿이 돋보이는 드레스죠. 여기에 핑크 다이아몬드 플라워 장식이 독특한 키린 네크리스와 후프 이어링으로 우아함을 더했습니다.
임윤아는 케어링 그룹이 이날 저녁 주최한 우먼 인 모션(Women in Motion) 만찬에도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엘리 소포클리(Elly Sofoclí)의 실크 소재 화이트 드레스로 순수하면서도 자신감 넘치는 매력을 보여줬는데요, 키린의 유일한 한국인 앰배서더로 활약하며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올 하반기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 개봉을 앞둔 임윤아! 스크린에서의 활약도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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