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화보

마틴 스콜세지-티모시 샬라메가 그려낸 ‘블루 드 샤넬’

2024.05.21

마틴 스콜세지-티모시 샬라메가 그려낸 ‘블루 드 샤넬’

샤넬의 향수 ‘블루 드 샤넬(Bleu de Chanel)’을 위한 필름이 공개됐습니다. 거장 마틴 스콜세지 감독과 지금 할리우드에서 가장 핫한 티모시 샬라메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은 바로 그 필름이죠. 광고 비하인드 이미지가 공개된 지 1년여의 시간이 흐른 후에야 마침내 공개됐습니다.

Courtesy of Chanel
Courtesy of Chanel

90초 분량의 흑백 필름은 기대를 충족시킵니다. 샬라메가 심야 토크쇼에서 “당신 자신을 찾아야 한다!”고 고함치는 모습부터 파파라치에게 쫓기는 모습까지, 어디서도 보지 못한 그의 다양한 얼굴을 볼 수 있습니다. 진짜 자신을 찾기 위한 탐구를 시작한 샬라메의 모습이죠.

필름은 지하철, 로프트 아파트, 희미한 조명이 비치는 바 등 뉴욕의 상징적인 장소를 보여줍니다. 여기저기서 혼란을 겪는 샬라메의 모습에서 진실과 낙관주의, 진정성, 나약함 등 다양한 감정도 엿볼 수 있습니다. 샬라메가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에서부터 <듄> 시리즈에 이르러 스타가 되기까지, 실제로 그가 느꼈을 법한 감정이죠.

Courtesy of Chanel
Courtesy of Chan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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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필름을 특별하게 만든 건 스콜세지 감독의 감각입니다. 그는 샬라메가 점점 더 짙어지는 파란색, 즉 블루를 따라가는 여정을 세심하게 담아냈습니다. 낭만적인 도시의 기차역에서 마침내 블루를 만난 샬라메는 다채로운 컬러가 존재하는 현실에 도달하죠.

스콜세지 감독과 샬라메의 짧지만 강렬한 조우, 그 비하인드 영상도 함께 감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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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urtesy of Chan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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