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

6월에 가볼 만한 전시 3

2024.05.30

by 이정미

    6월에 가볼 만한 전시 3

    칸디다 회퍼부터 앤디 워홀까지!

    <Renascence>

    Candida Höfer, Musée Carnavalet Paris XI 2020, Inkjet print Image: 180×249.1cm, Frame: 184×253.1cm ©Candida Höfer / VG Bild-Kunst, Bonn, 2020, 사진 제공: 국제갤러리
    Candida Höfer, Musée Carnavalet Paris XX 2020, Inkjet print Image: 180×180cm, Frame: 184×184cm ©Candida Höfer / VG Bild-Kunst, Bonn, 2020, 사진 제공: 국제갤러리

    국제갤러리 서울점 K2에서 7월 28일까지 칸디다 회퍼의 개인전 <Renascence>가 열립니다. 회퍼는 지난 50여 년 동안 사진 매체를 이용해 도서관, 박물관, 공연장 등 문화적인 공간을 정밀한 구도와 디테일로 담아내는 데 주력해왔는데요. ‘다시 태어나다’라는 의미의 전시에서는 팬데믹 기간에 리노베이션 중이던 건축물과 과거에 작업한 장소를 재방문해 작업한 신작 16점을 선보입니다. 장소 국제갤러리 서울점 K2 예매 무료 전시 인스타그램 @kukjegallery

    “현대적이지 않지만 영원성을 간직한 어떤 것을 보여주고 싶다.” – 칸디다 회퍼

    <빛나는 그림자: 요셉 보이스의 초상(The Joseph Beuys Portraits)>

    Andy Warhol, Joseph Beuys (Beige background), 1980, Acrylic and silkscreen on canvas, 50.8×40.6cm, Courtesy Thaddaeus Ropac Gallery, London·Paris·Salzburg·Seoul ©The Andy Warhol Foundation for the Visual Arts, Inc. / DACS, London, 2024, Photo: Ulrich Ghezzi
    Andy Warhol Joseph Beuys, Lucio Amelio [Gallery], Naples 1980; Joseph Beuys 1921-1986; Tate, ARTIST ROOMS Acquired jointly with the National Galleries of Scotland through The d’Offay Donation with assistance from the National Heritage Memorial Fund and the Art Fund 2008; ©DACS, 2024; Photo: Tate

    타데우스 로팍 서울은 7월 27일까지 앤디 워홀의 개인전 <빛나는 그림자: 요셉 보이스의 초상(The Joseph Beuys Portraits)>을 개최합니다. 전시는 1979년 독일 소재의 한스 마이어 갤러리에서 이루어진 첫 조우를 비롯해 워홀과 보이스의 역사적인 초기 만남을 재조명합니다. 보이스의 초상화는 뉴욕 현대미술관, 필라델피아 미술관, 런던 테이트 등 전 세계 유수의 기관에서 소장하고 있으며, 일련의 작품을 한자리에 모아 전시하는 것은 1980년대 이후 처음입니다. 장소 타데우스 로팍 서울 예매 무료 전시 인스타그램 @thaddaeusropac

    <Dust>

    Marguerite Humeau in ‘Orisons’, 2023, photography by Julia Andréone and Florine Bonaventure. Image courtesy the artist and Black Cube Nomadic Art Museum
    Marguerite Humeau, the twist, 2024, Zinc-passivated steel, knitted enamelled silver-plated copper wire, thermoformed Grilon, painted steel capillary tube skeleton, bronze and unglazed terracotta ©the artist. Photo ©White Cube (Theo Christelis)

    프랑스에서 태어나 런던에서 활동 중인 1986년생 작가 마르게리트 위모(Marguerite Humeau)의 아시아 첫 개인전 <Dust>가 화이트 큐브 서울에서 열립니다. 설치, 조각, 사운드, 드로잉 등 다양한 매체를 아우르며 인간 존재의 신비를 탐구하는 작가는 심층적인 연구 조사와 여러 분야 전문가와의 협업을 통해 선사시대부터 상상 속 미래 세계까지 연결하는 진화적 서사를 전개합니다. 개인전은 미국에서 전시 중인 대작 <기도(Orisons)>의 연장선으로, 작품의 현장을 담은 사진과 드로잉을 포함해 자연경관을 형성하고 생동하게 하는 힘을 시각화한 조각 신작을 다양하게 선보입니다. 6월 7일부터 8월 17일까지. 장소 화이트 큐브 서울 예매 무료 전시 인스타그램 @whitecube

    사진
    국제갤러리, 타데우스 로팍 서울, 화이트 큐브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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