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러브리티 스타일

다코타 존슨이 청바지에 ‘할아버지 로퍼’를 세련되게 신는 법

2024.05.31

다코타 존슨이 청바지에 ‘할아버지 로퍼’를 세련되게 신는 법

다코타 존슨이 다시 한번 최고의 옷차림을 선보였습니다. 플레어 청바지에 로퍼 차림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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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다코타 존슨의 룩을 쭉 살펴본 결과, 그녀는 청바지 룩에서 지루함을 지우는 데 전문가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청바지에 심플한 티셔츠로 돋보이는 건 켄달 제너나 카이아 거버 정도에 불과했음을, 수많은 셀러브리티 스타일을 추적하면서 느껴왔습니다. 대개는 밋밋해 보이거나 아름다움이 돋보이지 않을 때가 많았죠. 신경을 쓰고 나왔다 하더라도요! 다코타 존슨은 자신이 지닌 장점을 부각하는 방식을 활용합니다. 주로 가는 허리를 강조하고, 다리가 길어 보이는 청바지 핏에 주목하죠.

최근 다코타 존슨이 자주 입는 플레어 진은 그녀가 원하는 라인을 만들기에 제격입니다. 그녀는 색이 바랜 블루 플레어 진을 입고 블랙 홀터넥에 초콜릿 컬러 블라우스를 걸쳤습니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것은 그녀가 블라우스의 소매를 걷어 팔목을 드러냈다는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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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의 룩을 보면 몸에서 가장 가는 부위를 드러내왔습니다. 허리와 어깨 라인, 발목까지 말이죠. 이번에는 팔목을 드러내 전체적으로 답답해 보이지 않도록 했습니다. 거기에 블라우스 단추를 과감하게 풀어 헤쳐 개방감을 주었죠. 살이 보이지 않더라도 받쳐 입은 홀터넥이 보이는 범위가 넓어지고, 목걸이가 드러나면서 시원해 보였죠. 대개 블라우스 단추를 꼭 잠그면 모범 사원처럼 보입니다. 개방감을 위해 받쳐 입는 것 없이 단추를 푸는 경우가 있지만, 정석은 때론 지루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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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가진 재능이 하나 더 있습니다. 슈즈 선택이죠! 플레어 진을 입을 때 보통 어떤 슈즈를 선택하나요? 굽이 두툼한 뉴발란스 운동화? 플랫폼 로퍼? 아니면 에스파드리유나 힐 샌들일 겁니다.

그녀는 얇은 스니커즈와 굽이 없는 로퍼로 멋을 냅니다. 바닥에 끌릴 거라는 예상과 달리 아주 영리하게 바닥과 밑단의 끝을 맞추죠. 덕분에 다리가 아주 길어 보입니다. 플레어 팬츠에 두툼한 슈즈가 룩의 중심을 밑으로 끌어내 자칫 둔해 보일 수 있는 실루엣을 얇은 로퍼로 가볍게 상쇄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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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렁한 청바지, 플레어 팬츠에 바닥이 얇은 로퍼를 신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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