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니스

달콤하지만 칼로리와 혈당 지수 낮은 기특한 이 과일!

2024.06.01

by 김초롱

  • Alessandra Signorelli

달콤하지만 칼로리와 혈당 지수 낮은 기특한 이 과일!

요즘 제철이죠. 상큼하고 달콤하고 과즙까지 가득한 체리! 맛있어서 마음껏 먹기엔 죄책감이 든다고요? 그러지 마세요. 피부에도 좋고, 잠도 재워주고, 심지어 손상된 근육 회복에도 탁월한 아주 어메이징한 열매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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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역사상 가장 오래된 과일 중 하나라는 체리는 붉은 빛깔에 탱글탱글 작고 귀여운 모양으로 케이크나 디저트를 장식하기에 알맞습니다. 그런데 의외로(!) 체리가 약으로 쓰인다는 사실 알고 있나요? 과일계의 다이아몬드로 불리는 이유가 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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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겐을 만든다

체리에는 비타민 C가 매우 풍부합니다. 비타민 C는 콜라겐 생성에 꼭 필요한 영양소죠. 피부 색소침착을 줄여주기도 하고요. 얼굴에 탄력이 떨어지고 안색이 칙칙한가요? 그럼 체리로 피부 건강을 채워보세요!

염증을 줄인다

체리에 함유된 안토시아닌, 케르세틴 성분은 강력한 항산화 물질로 몸속 염증을 줄여줍니다. 세포 손상을 막고 노폐물이 쌓이지 않게 하죠. 통풍 완화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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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면을 돕는다

푹 잠들지 못하고 뒤척인다면 체리 주스를 마셔보세요. 체리엔 우리 몸의 생체리듬을 조절해주는 멜라토닌이 많이 함유돼 있거든요. 세로토닌과 트립토판까지 풍부해 천연 수면 보조제라 불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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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후 근육 회복을 돕는다

격렬한 운동을 했다면 신맛이 강한 타트체리를 주스로 드세요. 타트체리가 근육으로 가는 산소 흐름을 원활하게 해 근육 회복과 함께 운동 능력 또한 높여준다는 연구 결과가 있거든요. 이미 운동선수들 사이에서는 회복 주스라 불릴 만큼 체리 주스가 필수라고 합니다.

@brit_harvey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체리는 풍부한 식이섬유에 혈당 지수가 22 정도로 낮아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얼마 안 되는 과일 중 하나입니다. 20알 정도를 먹어도 100칼로리 미만인 데다, 포만감이 느껴지고 혈당도 더 천천히 고르게 전달되기 때문이죠. 다이어트 중이라도 적당량의 체리를 먹으면 기분 좋게 건강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Alessandra Signorelli
사진
Instagram, Unsplash
출처
www.vogue.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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