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의 예언! 올여름 활기를 더해줄 손쉽고도 효과적인 스타일 팁
올여름, 빨강이 패션에 생동감을 불어넣습니다.
2023 F/W의 컬러라던 빨간색은 어쩐지 겨울에 힘을 못 쓰는 듯한 분위기였죠. 하지만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빨간색이 확실한 키 컬러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섹시한 무드를 강조하기 위해 나탈리 포트만이나 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 마고 로비, 두아 리파처럼 레드로 풀 착장한 셀럽도 있지만요. 빨강이 한 스푼 들어가는 것만으로도 전체 무드가 바뀌는 마법을 경험해보세요.
프라다 2024 S/S 컬렉션에서 소피아 리치는 코트 안에 빨간 티셔츠를 입었습니다. 엘사 호스크는 가죽 재킷 안에 새빨간 셔츠를 입어 아우터처럼 보이도록 했죠. 헤일리 비버는 슈즈와 백을 빨강으로 통일했고요. 빨간 스웨터를 숄처럼 두른 켄달 제너 좀 보세요!
물론 빨강이 매치하기 어려운 색상이라는 점은 인정합니다. 셀럽들처럼 일상복을 올 레드로 입는 건 수영복으로 입거나 신생아 시절에나 가능한 도전과 같죠. 대신 포인트 아이템 혹은 주얼리는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블랑카 미로는 꽃무늬 브로치로, 갈라 곤잘레스와 카일리 제너는 목걸이를 활용했죠.
그런 면에서 지난해 제니가 선보인 여름휴가 룩은 최고의 스타일 팁입니다. 올해 유행할 룩을 보여준 것이나 다름없으니까요. 그녀는 올 화이트 룩에 레드 컬러의 꼼 데 가르송 스웨이드 백을 들고, 플랫폼과 앞코, 슈즈 라인에 화이트 컬러가 들어간 꼼 데 가르송과 노베스타의 콜라보레이션 메리 제인 슈즈를 매치했습니다. 그토록 찾아 헤매던 적당한 컬러 포인트로 스타일을 완성한 예시죠!
제니는 같은 스웨이드 백을 올 블랙 룩에 매치하기도 했습니다. 올 화이트 룩이나 올 블랙 룩에 톤 다운된 레드 컬러 백이나 슈즈를 매치하는 게 가장 쉬운 방식입니다. 그럼에도 활용도가 낮아 구매가 꺼려진다면, 레드 컬러가 들어간 액세서리로 여름 룩에 활기를 더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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