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아이템

코스 세일에서 놓쳐서는 안 될 원피스

2024.06.13

by 이소미

    코스 세일에서 놓쳐서는 안 될 원피스

    COS S/S 2024 RTW

    코스 세일이 한창입니다. 오랜만에 지갑을 활짝 열게 만드는 제품이 즐비하더군요. 오늘은 그중에서도 여름 제철 아이템, 드레스를 모았습니다. 현실성과 트렌드, 두 조건을 모두 만족시키는 모델로만 추려냈죠. 물론 코스답게 트렌드에서 자유로운 아이템이 대부분이지만요. 올여름 내내 함께할 드레스, 한번 골라볼까요? 서두르세요. 고민은 시간만 늦출 뿐입니다.

    파스텔 드레스

    올여름 시도하지 않을 이유가 없는 트렌드죠. 부드러운 파스텔 컬러로 온몸을 감싸봅시다. 디자인은 모두 간결하고 모던합니다. 익숙지 않은 컬러도 부담 없이 입을 수 있다는 뜻이죠. 연둣빛 A라인 미니 드레스는 여름 소풍에 제격이겠군요.

    드롭 웨이스트 드레스

    허리선이 한참 밑으로 내려간 드롭 웨이스트 드레스, 실루엣이 참 시적입니다. 티셔츠 드레스는 캐주얼한 데일리 룩으로도 활용할 수 있겠군요. 메탈릭 드레스는 이브닝 룩으로 더할 나위 없고요.

    셔츠 드레스

    스니커즈와 매치하기 좋습니다. 화이트 버튼다운 셔츠를 주욱 늘린 듯한 디자인일 필요는 없어요. 소재, 컬러 불문 셔츠 드레스 특유의 단정함은 한결같을 테니까요. 앞섶의 단추와 함께요. 팬츠 위 드레스 스타일링을 가장 수월하게 실현할 수 있는 아이템이기도 합니다.

    미니멀 드레스

    1990년대의 롱 & 슬림 실루엣을 이뤄줄 아이템입니다. 멋도 멋이지만 실용적이에요. 헐렁한 티셔츠조차 답답하게 느껴지는 날씨에 요긴하게 쓰일 테죠. 여기에 플랫폼 샌들이나 플립플롭으로 마무리한다면? 여름 유니폼은 그길로 완성입니다.

    주름 드레스

    드레이프, 개더 디테일을 가미한 드레스입니다. 블랙 컬러도 단조로워 보이지 않는다는 게 특징이죠. 섬세한 주름이 알아서 자연스러운 라인을 만들어냅니다. 발걸음에는 리듬감을 더해주고요. 무심하게 우아하고플 때 제격입니다.

    포토
    GoRunway, Courtesy Phot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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