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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영화를 만들었다, ‘밤낚시’

2024.06.16

by 류가영

    현대차가 영화를 만들었다, ‘밤낚시’

    ‘밤낚시’ 스틸 컷

    오랜 친구이자 ‘리스펙하는’ 서로의 멘토인 배우 손석구와 문병곤 감독이 뜨거운 예술혼을 발휘했습니다. 이 모든 도전을 가능케 한 것은 현대자동차였는데요. 신작 <밤낚시>의 러닝타임은 12분 59초.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의 카메라로 촬영한 이 스낵 무비는 두 사람의 무궁무진한 상상력으로 가득한 새로운 영화입니다. 지금 CGV에서 단 1,000원에 관람할 수 있죠.

    ‘밤낚시’ 스틸 컷

    공동 제작을 맡은 손석구와 문병곤 감독에게 주어진 것은 아이오닉 5뿐. 전기를 먹고 살아가는 외계인이 전기차 충전소에 나타나기를 기다리는 한 남자(손석구)에 대한 한여름 밤의 꿈 같은 이야기는 두 사람을 비롯해 조형래 촬영감독과 여러 스태프의 치밀한 고민과 논의 끝에 탄생했습니다. 10여 분에 불과한 초단편영화지만 카메라 세팅부터 스턴트 연기, 사운드 믹싱 작업 등 모든 것이 도전의 연속이었죠. 최근 용산 CGV에서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 사이좋게 참석한 손석구와 문병곤 감독은 메이킹 필름이 공개된 후 <밤낚시>가 품은 세계관, 인물의 전사와 스타일링에 대한 숨은 이야기를 전하며 다음 협업을 기대하게 만들었습니다. 여름을 닮은 네온 빛 포스터처럼 신선하고 강렬한 스토리를 지금 바로 만나보세요. 약속 시간 30분 전에 도착해 근처 CGV만 찾아도 충분합니다.

      사진
      현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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