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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하면 데님, 데님 하면 바로 ‘이 슈즈’

2024.06.17

여름 하면 데님, 데님 하면 바로 ‘이 슈즈’

계절이 바뀌면 옷의 컬러도 바뀌기 마련입니다. 꽃이 피기 시작하면 우리는 싱그러운 컬러의 옷을 꺼내 입고,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우리의 손은 당연하다는 듯 어두운 컬러로 향하죠. 본격적으로 시작된 여름과 가장 잘 맞는 컬러는 화이트입니다. 순백색의 티셔츠와 원피스가 어딘가 뻔하게 느껴졌다면, 화이트 데님에 주목하세요. 올여름 내내 활용하기 좋은 화이트 데님과 샌들 조합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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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랩 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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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가장 강력한 트렌드, 미니멀리즘. 깔끔하고 단아한 룩을 완성하고 싶다면, 슬림한 실루엣의 화이트 데님에 스트랩 샌들을 매치해보세요. 룩이 단조롭게 느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액세서리를 활용하는 것은 필수입니다. 스터드 디테일을 더한 벨트나 웨스턴 벨트처럼 포인트가 될 수 있는 액세서리라면 더욱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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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목을 잡아 끄는 샌들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독일 모델 첼리네 베트만(Céline Bethmann)은 매듭 디테일 샌들을 신으며 코케트 트렌드에 올라탔군요.

플립플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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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다재다능한 아이템으로 거듭나고 있는 플립플롭. ‘쪼리’라고도 불리는 이 신발의 가장 큰 특징은 부수적인 디테일을 모두 덜어냈다는 것인데요. 덕분에 허리춤에 걸쳐 입는 미드 라이즈 데님과 만났을 때 더없이 미니멀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슬림한 핏의 베스트 혹은 셔츠와 매치한다면 출근용으로도 적합한 룩을 완성할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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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캐주얼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다고요? 어려울 것 없습니다. 팬츠만 와이드 실루엣으로 바꿔주면 됩니다.

뮬 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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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종류의 샌들 가운데 가장 클래식한 은 어떨까요? 마찬가지로 데님 중 가장 고전적인 맘 진이 정답입니다. 어른스러운 무드를 자아내기에 더없이 적합한 조합이죠. 맘 진의 특징 중 하나가 바로 복숭아뼈를 살짝 가리는 애매한 길이인데요. 굽이 있는 뮬과 함께한다면 더 길쭉한 실루엣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벨크로 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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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 년간 패션계를 지배하는 키워드, 레트로. 모던하게 돌아온 ‘추억 속 아이템’은 셀 수 없을 만큼 많습니다. 흔히 찍찍이 샌들이라고도 불린 벨크로 샌들 역시 그중 하나고요. 두툼한 실루엣이 특징인 벨크로 샌들은 본연의 멋을 살려 캐주얼하게 소화하는 편이 좋습니다. 적당히 펑퍼짐한 화이트 데님에 앙증맞은 프린트 티셔츠를 매치하는 거죠.

Renata Joffre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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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www.vogue.m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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