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러브리티 스타일

베르사체 드레스로 웸블리 장악한 사브리나 카펜터

2024.06.18

베르사체 드레스로 웸블리 장악한 사브리나 카펜터

언제나 스타일리시한 팝 프린세스 사브리나 카펜터! 지난 16일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캐피털 서머타임 볼(Capital’s Summertime Ball)’ 무대에 올라 놀라운 퍼포먼스로 관객을 사로잡았습니다.

이날 그녀는 아틀리에 베르사체 미니 드레스를 입고 음악과 패션 분야의 강자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죠.

@capitalofficial

아틀리에 베르사체의 2024 S/S 컬렉션에서 눈길을 끈 네온 그린 컬러 체커보드 메탈 메시 드레스를 기억하나요? 크리스털과 비즈, 자수가 수놓인 화려한 드레스죠. 드레스의 새틴 스트랩에는 베르사체의 시그니처 요소인 메두사 하드웨어가 장식되어 있습니다.

@capitalofficial

카펜터는 이 드레스의 미니 버전으로 자신의 장점을 극대화했어요. 그녀는 평소 키가 작은 자신에게 잘 어울리는 미니 드레스를 즐겨 입는 편입니다. 무대 위에서 개성을 보완하는 옷을 선택하는 타고난 능력을 보여주고 있죠.

Courtesy of Versace
Courtesy of Versace

사실 이 드레스는 지난해 9월 밀라노에서 열린 베르사체 2024 S/S 컬렉션 쇼와 캠페인에서 모델 클라우디아 쉬퍼가 입어 화제가 된 바로 그 드레스와 함께 가장 주목받은 디자인입니다. 쉬퍼는 카펜터가 입은 모습을 보고 인스타그램을 통해 반가움을 표했습니다.

Getty Images

체커보드 드레스의 맥시 버전은 지난해 9월 배우 앤 해서웨이가 자선단체 행사에 참석할 때 입어 화제가 되기도 했죠.

@sabrinacarpenter

베르사체의 강렬한 스타일을 자기만의 개성으로 재해석한 카펜터. 앞으로 그녀가 보여줄 다른 스타일도 주목하세요.

포토
Instagram, Courtesy Photos,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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