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의 쿨 걸, 모나 투가드의 스트리트 스타일

불과 몇 시즌 만에 패션계 정상을 차지한 모델, 모나 투가드는 2019 가을/겨울 시즌 프라다 전속 모델로 등장하며 스포트라이트를 받기 시작했다. 그 후 수많은 런웨이를 누비며, 매 시즌 플래시 세례가 쏟아진다. 무대에서는 디자이너 의상을 가장 멋지게 선보인다면, 거리에서는 더 개인적인 패션 수업을 펼친다.

모나 투가드는 스칸디나비아 베이스의 브랜드에서 추구하는 쿨한 스타일을 완벽하게 소화한다. 코펜하겐 패션 위크에서는 가니, 로테이트, 삭스 포츠(Saks Potts) 같은 브랜드의 주목을 받고 있다. 덴마크 패션은 부드럽고 편안하며 즐거움을 준다는 의미에서 ‘휘게(Hygge)’와 일맥상통한다. 투가드는 주로 오버사이즈 실루엣에 울이나 가죽같이 천연 소재로 만든 옷을 고집하며, 눈에 띄는 색으로 포인트를 더하는 방식을 좋아한다. 투박한 놈코어 스타일의 신발은 그녀의 OOTD에서 빠질 수 없는 아이템. 주로 버켄스탁 클로그나 노스페이스 퀼팅 뮬을 즐겨 신으며, 가죽이나 데님 봄버 재킷과 디비전 볼캡 역시 자주 포착된다. (VK)
- 글
- Alexander Peters
- 사진
- GettyImagesKorea
추천기사
-
패션 뉴스
장 폴 고티에를 이끌 악동, 듀란 랜팅크
2025.04.15by 오기쁨
-
웰니스
무심코 한 ‘이 습관’이 골반 근육을 약화시킨다?
2025.04.12by 윤혜선, Violeta Valdés
-
웰니스
딱 3가지 재료로 만든 아침 식사가 당신의 염증을 줄여줍니다
2025.04.07by 김초롱, Ana Morales
-
패션 화보
슈퍼스타, 조나단 앤더슨의 모든 것
2025.04.18by VOGUE
-
패션 뉴스
우주로 향한 여성들이 선택한 우주복
2025.04.15by 오기쁨
-
패션 트렌드
이번 주말, 발레리나 플랫으로 가볍게 사랑스러워지는 법 7
2025.04.17by 김현유, Emma Bocchi
인기기사
지금 인기 있는 뷰티 기사
PEOPLE NOW
지금, 보그가 주목하는 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