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러브리티 스타일

세기말 말고, 2024 버전 밀리터리 룩!

2024.06.28

by 주현욱

    세기말 말고, 2024 버전 밀리터리 룩!

    여성이라면 한 번쯤 시도해보고 싶은 밀리터리 룩. 가족이나 지인 중 군필자가 있다면 군복을 슬쩍 걸쳐봐도 좋겠지만, 없다 해도 무방합니다. 시중에 다양한 디자인의 카무플라주 팬츠를 피팅해볼 매장이 많으니까요! 스크롤을 내려 셀럽들의 카무플라주 팬츠 활용법을 살펴보세요. 세기말과는 다른, 2024년 버전의 밀리터리 스타일입니다.

    @oliviapezzente

    클래식한 카무플라주 패턴으로 밀리터리 룩의 정석을 선보인 올리비아 페젠테. 블랙 슬리브리스 톱에 카무플라주 팬츠 위로 매끄러운 디자인의 레인 부츠를 신어 터프함을 강조했죠. 여기에 블랙 봄버 재킷을 매치해 밀리터리 무드를 제대로 완성했습니다.

    @momentsabloom

    평소 패턴 아이템을 즐기는 에이미 사라의 피드에도 카무플라주 패턴은 빠지지 않습니다. 그녀는 화이트 튜브 톱에 빈티지스러운 카무플라주 팬츠를 매치했는데요. 카키색 토트백부터 벨트, 투박한 스니커즈까지, 밀리터리풍으로 통일했죠. 무심하게 착용한 헤드폰으로 캐주얼한 매력까지 놓치지 않았고요.

    @francescaleslie_

    카무플라주를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과감한 패턴을 선택하세요. 프란체스카는 브라운 계열의 집업 베스트와 함께 화려한 카무플라주 패턴의 팬츠로 유니크한 룩을 보여주었는데요. 스포티한 무드의 고글 선글라스와 어그를 활용해 안정감 있는 톤온톤 룩을 연출했죠.

    @eliannaarvizu

    엘리아나는 분위기가 전혀 다른 아이템을 한데 모았습니다. 블랙 레더 재킷에 리본 장식을 더한 기하학적인 카무플라주 패턴의 팬츠를 입고, 페미닌한 언더웨어로 중성적인 매력을 발산했군요.

    @rubylyn_

    1990년대 말 유행했던 카프리 스타일의 카무플라주 팬츠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Y2K 패션을 즐겨 입는 루비 린은 셔링 실루엣이 돋보이는 홀터넥 톱과 스트링 디테일의 카무플라주 팬츠를 선택했죠. 특히 무릎 아래까지 오는 7부 카프리 팬츠는 그 시절을 제대로 소환했습니다. 폭염이 예고된 올여름에 제격이겠죠?

    @olhirst

    올리비아 허스트는 별 모양 프린팅의 버건디 티셔츠에 패턴을 넣은 버뮤다팬츠로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밀리터리 룩을 즐겼습니다. 상의는 컬러와 디자인이 상대적으로 단순한 아이템을 골라 밸런스를 맞췄죠.

    평소 밀리터리 룩이 어렵게 느껴졌다면, 이제 좀 활용해볼 용기가 나지 않나요? 카무플라주 패턴으로 매력적인 여름을 보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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