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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티 홈즈가 잇 백으로 점찍은 미니멀 토템 백

2024.07.04

케이티 홈즈가 잇 백으로 점찍은 미니멀 토템 백

알고 계신가요? 케이티 홈즈가 꾸준히 드는 아이템은 잇 백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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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꽂히면 1년 내내 닳도록 애용하는 것이 케이티의 특징으로, 자주 사용하는 아이템이라는 건 그녀의 높은 기준을 충족시켰다는 이야기죠. 편하고 어디에나 매치하기 쉬우며, 넉넉한 수납력을 모두 갖춘 백이요!

만수르 가브리엘의 에브리데이 소프트 토트백, 아페쎄의 포피 토트백이 그러하며, 지금 소개하는 토템의 티 락 톱 핸들(T-Lock Top Handle)도 마찬가지입니다.

탱크 톱, 핑크 톤의 와이드 팬츠, 풀어헤친 맥시 셔츠 드레스까지 바나나 리퍼블릭으로 통일한 그녀는 샤넬의 메리 제인 플랫을 신고 토템의 티 락 백을 들었습니다. 같은 날 아페쎄와 자신의 협업 컬렉션으로 쭉 빼입은 케이티 홈즈는 토템의 티 락을 매치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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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이렇게 자주 드는 건 광고 때문인지 아니면 마음에 들어서인지 확실히 알 순 없지만 티 락을 든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해 3월부터 6월까지, 날씨가 추울 때부터 더워질 때까지 가방을 든 모습이 종종 포착되었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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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템 창립자 엘린 클링(Elin Kling)은 “여성이 가방을 그냥 잡는다는 아이디어가 마음에 들었다”며 디자인하는 과정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가방을 메거나 들거나 겨드랑이 끼어도 모두 자연스러워 보이는 건 그 때문이고요. 널찍하지만 부담스럽지 않은 내부와 내구성 있는 외관이 조화를 이루는 티 락. 호보 백 스타일에서 벗어나 미니멀한 백을 찾고 있다면 시도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클러치나 톱 핸들 등 다양한 사이즈가 있지만 넉넉한 톱 핸들에 마음이 가죠. 컬러도 에스프레소 스웨이드가 요즘 인기라지만, 역시 블랙 또는 황갈색에 눈이 갑니다. 때로는 ‘무난하다’는 것에 도달하기가 가장 어렵다는 걸 잘 아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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