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졸리가 지금 입는 팬츠
플레어 팬츠입니다. 물론 컬러는 블랙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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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리나 졸리에게 내일 출근 룩을 골라달라고 하면 분명 이 차림일 겁니다. 안젤리나 졸리는 흰색 스쿠프넥 티셔츠에 하이 라이즈 플레어 팬츠, 라운드 토 힐 부츠를 매치하고 오버사이즈 블레이저를 걸쳤죠. 그녀의 트레이드마크인 선글라스는 디올로 골랐고요. 이어링은 크리스챤 디올의 CD 이니셜과 같은 골드를 선택했죠. 아들 녹스와 함께 로스앤젤레스 로스 펠리스의 반려동물 가게에서 포착된 그녀의 손에는 귀여운 장난감이 들려 있었죠. 그렇다고 시크함이 사라지진 않았고요.
최근 졸리는 유독 플레어 팬츠를 즐겨 입습니다. 1970년대 디스코 스타일의 나팔바지처럼 화려한 느낌은 아니에요. 끝이 슈즈를 덮을 정도의 바지폭만 허용하죠. 플레어 밑단이 있는 팬츠라는 표현이 적절할 정도입니다. 덕분에 전체적인 룩은 여전히 클래식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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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스트리트에서도 테일러드 수트가 활약 중입니다. 안젤리나 졸리가 입은 것처럼 흰색 티셔츠나 탱크 톱에 매치하는 방식은 클래식이죠. 격식을 높이는 방법은 자크뮈스 2024 S/S 런웨이에서처럼 셔츠 첫 단추까지 채우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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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테일러드 수트만큼 시크하고, 갖춰 입었지만 시원하죠. 바짓단만 더 펼쳐주면 트렌디합니다.
- 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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