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트렌드

프랑스 여인들이 더위를 이겨내는 방법

2024.07.12

프랑스 여인들이 더위를 이겨내는 방법

기온이 오르면 오를수록, 옷 입기는 어려워집니다. 여름이 한창일 때는 멋이고 뭐고, 모든 걸 내려놓고 편안함과 시원함에 집중하고 싶어지죠. 이 딜레마를 해결하기 위해 <보그>가 프랑스 여인들에게 조언을 구했습니다. 언제나 시크함을 유지하는 그들은 어떤 옷을 입으며 더위를 이겨낼까요?

안 빅투아르 르페브르, 패션 컨설턴트

@vikilefevre

가볍고 조그마한 톱, 데님 스커트, 그리고 바구니 모양의 마이크로 백까지. 내리쬐는 햇빛에 아랑곳하지 않고 당당하게 (그리고 시원하게) 길을 거닐 수 있는 조합이다.

카미유 샤리에르, 패션 인플루언서

@camillecharriere

트렌디한 여름 룩을 완성하고 싶다면, 부츠에 주목할 것. 얼핏 들으면 썩 어울리지 않는 한 쌍 같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화려한 컬러와 프린트의 백리스 드레스에 롱부츠만 구비해놓는다면, 여름 준비 끝!

마리 빅투아르 티앙게, 틱톡커

@mv.tiangue

이제는 평범한 쇼츠가 아닌, 버뮤다 팬츠의 시대. 핏이 벙벙하면 벙벙할수록 편안해지는 매력적인 팬츠다. 튜브 톱을 입고, 오색찬란한 액세서리를 활용해 포인트를 준다.

마라 라퐁탕, 모델

@maralafontan

여름에 멋스러우면서도 편안한 룩을 완성할 수 있을까? 깔끔한 실루엣의 크롭트 티셔츠, 그리고 산들바람에도 휘날릴 것처럼 얇은 스커트만 있다면 충분히 가능하다.

안 로르 메스, 뮤지에 파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annelauremais

올여름에는 양극단에 위치한 아이템을 한 룩에 섞어보길. ‘프렌치 시크’의 상징과도 같은 스트라이프 톱과 스포티한 쇼츠를 섞는 것처럼! 도발적인 동시에 효율적인 조합이다.

잔 다마, 루즈 창립자

@jeannedamas

진정한 파리지엔은 많은 걸 필요로 하지 않는다. 슬리브리스 셔츠 드레스, 그리고 루즈의 레드 샌들만 있으면 끝!

사진
Instagram, Courtesy Photos
출처
www.vogue.f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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