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를리즈 테론이 우아하게 속옷을 노출하는 법
샤를리즈 테론이 속옷을 노출하고도 얼마든지 우아할 수 있다는 걸 입증했습니다. 테론은 지난 주말, 2007년 설립한 자신의 비영리단체 샤를리즈 테론 아프리카 아웃리치 프로젝트(Charlize Theron Africa Outreach Project)를 위한 파티에 참석했습니다. 그녀의 룩에 집중해보세요.
캘리포니아 유니버설 시티에서 열린 이날 파티의 주인공은 바로 테론이었습니다. 테론은 올 블랙 룩으로 포토월 앞에 섰는데요. 작은 브라렛에 오버사이즈 블레이저를 입고, 레이스와 반짝이는 디테일이 살아 있는 미디 스커트를 매치해 우아함을 더했습니다.
시원하게 넘겨 묶은 헤어스타일도, 옅은 메이크업도 자연스러웠어요. 웬만한 액세서리는 생략하고 디올 슬링백과 심플한 주얼리로 룩을 완성했죠. 이날 유일한 화려함은 하늘색 매니큐어를 더한 네일이었습니다.
사실 테론은 지난달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비평가협회 LGBTQ 영화 및 텔레비전 행사에서도 비슷한 룩을 시도했죠. 블랙 레이스 브래지어에 지방시의 긴 테일러드 블레이저와 가죽 미니스커트를 매치해 시크한 스타일링을 선보였습니다.
테론의 란제리 룩에서 주목할 포인트가 있다면, 바로 절제된 올 블랙 룩이라는 점입니다. 톱을 생략하고 브래지어를 노출하는 대신 다른 컬러나 액세서리를 최소화해 부담스럽지 않도록 연출했죠. 중요한 자리에서 한 번쯤 시도해보고 싶은 룩이기도 합니다.
- 포토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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