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부족한 2%를 채워주는 실버 주얼리 스타일링
무더운 여름, 옷차림이 가벼워질수록 허전한 느낌이 드나요? 이럴 때 차가운 느낌이 도는 실버 주얼리로 룩의 완성도를 높여보세요.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것은 물론, 한 끗 차이로 세련된 느낌을 주죠. 평범한 룩도 단번에 빛내주는 셀럽들의 실버 주얼리 활용법을 살펴보세요.
실버는 지난해부터 패셔니스타들이 애정 중인 컬러입니다. 복잡한 스타일링 없이 컬러만으로 충분히 포인트를 주죠. 평범한 그레이 티셔츠에 실버 주얼리 조합으로 완벽한 스타일링을 뽐낸 클라라를 보세요. 블랙 팬츠에 레더 소재 핑크 스커트를 레이어드해 세련된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리즈 블럿스타인은 캐주얼하면서도 페미닌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는데요. 라이트 블루 컬러 블라우스에 레드 쇼츠를 입은 그녀는 자칫 허전할 수 있는 네크라인에 실버 초커를 매치해 발칙한 포인트를 더했습니다.
올리비아 페젠테도 실버 주얼리의 매력에 푹 빠졌습니다. 휴양지로 떠난 올리비아는 비키니와 함께 옐로 트러커 캡과 선글라스로 힙한 분위기를 자아냈는데요. 여기에 심플한 디자인의 실버 목걸이와 반지를 매치하고, 허리 라인에까지 보디 체인을 둘러 시원하고 자유로운 룩을 완성했습니다. 한편 에이미 사라는 볼드한 실버 주얼리로 쿨한 스타일링을 연출했는데요. 장식적인 실버 프레임 선글라스부터 귀걸이, 반지, 목걸이, 그리고 팔찌까지 온통 실버 주얼리를 레이어드해 간결한 룩을 풍성하게 만들었습니다.
디테일이 독특한 주얼리는 매력적이고 화려한 스타일링을 완성해줍니다. 그중에서도 실버에 진주를 이용한 주얼리는 우아한 무드를 더해주는 열쇠인데요. 피부를 드러내는 계절인 만큼, 바네사 캄파나는 화이트 컬러의 시스루 보디수트에 진주 소재 보디 체인을 더해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했죠. 블록코어 트렌드에 올라탄 소피아 코엘료 역시 진주를 활용해 룩에 자신감을 더했습니다. 핑크 티셔츠와 매치한 버뮤다 스타일의 데님 팬츠에 진주 소재 체인을 달아 한층 더 스타일리시해 보이는 효과를 누렸죠.
무더운 날씨에 더욱 빛을 발하는 실버 주얼리가 돌아왔습니다. 높은 습도에 온몸이 끈적거려 아무것도 걸치고 싶지 않다면 실버 주얼리를 적극 활용해보세요. 여름 햇살 아래서 섬광처럼 반짝이며 완벽한 포인트 아이템이 되어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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