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가장 뜨거운 축구 유니폼은 이렇게!
블록코어의 인기가 끝을 모르고 계속되고 있습니다. 특히 다양한 무드를 거뜬히 소화해내는 축구 유니폼이 셀럽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죠. 2025 S/S 남성복 컬렉션 중 로고를 더한 풋볼 저지를 선보인 실비아 벤투리니 펜디처럼 디자이너들 역시 이런 흐름을 반기고 있고요. 지금 셀럽들은 축구 유니폼에 짧은 길이의 쇼츠를 매치하고 있습니다.
헤일리 비버는 톱과 비슷한 무드를 머금은 복서 쇼츠를 활용했죠. 톱과 팬츠의 핏을 헐렁하게 통일한 덕분에 스포티한 분위기가 배가됐습니다. 금빛 액세서리와 아찔한 높이의 힐을 매치한 것도 눈에 띄는군요.
킴 카다시안의 룩은 ‘애슬레저’ 그 자체였습니다. 이탈리아 축구 클럽, AS 로마의 유니폼 밑에 짧은 레깅스를 입었죠. 거대한 크기의 실드 선글라스를 착용하며, 포인트를 주는 것도 잊지 않았습니다.
조금 더 의외의 선택을 한 셀럽들도 둘러볼까요? 엘사 호스크는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두 가지 트렌드 아이템을 한꺼번에 소화했습니다. 풋볼 저지, 그리고 올여름 데님 쇼츠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크로셰 팬츠였죠. 에르메스의 켈리 백까지 들며 믹스 매치의 멋을 한껏 끌어올리는 것도 잊지 않았습니다. 푹푹 찌는 여름날, 엘사 호스크의 스타일링을 참고하는 것도 좋겠군요.
변주를 주고 싶다면, 미니스커트를 활용해 페미닌한 무드를 더해보세요. 인플루언서 올리비아 닐은 솜사탕이 연상되는 코케트 스타일의 스커트 위에 헤븐 바이 마크 제이콥스의 풋볼 저지를 입었습니다. 종아리를 반쯤 가릴 정도로 긴 길이 부츠를 신으니, 더 길쭉한 실루엣이 완성됐고요!
- 사진
- Getty Images, Instagram, Courtesy Phot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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