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

공예와 지샌달의 만남

2024.07.16

공예와 지샌달의 만남

지금 가장 트렌디한 분야를 꼽으라면 단연 한국 공예입니다. 전통적인 아름다움에 젊은 작가들의 감성을 가미한 공예 작품이 각광받고 있죠. 그래서인지 공예 작가들의 전시와 협업 소식도 자주 들려옵니다.

김현희의 화이트 노스탤지어 시리즈 No.3, 2021, Aluminum, acrylic, 80×40×106cm

김현희도 자주 손꼽히는 공예 작가죠. 그녀는 일상 공간에 놓인 가구의 오랜 이미지를 조합해 새로운 형상을 만들고, 이를 다시 일상과 연결해왔습니다. 한국 전통 가구를 아크릴로 제작해 과거와 현재의 경계를 흐리게 표현한 ‘화이트 노스탤지어’가 대표 작품이죠.

에이징케어 브랜드 지샌달은 김현희 작가와 협업해 ‘화이트 노스탤지어: 지샌달 에디션(White Nostalgia: Jysandal Edition)’을 선보였습니다. 30개만 선보이며 이름에서 보여주듯 과거에 대한 향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죠. 한국 가구에서 일반적인 미닫이 방식으로 제작된 패키지 속에 달항아리를 본뜬 지샌달의 제품이 들어 있습니다. 반투명 하얀 상자가 김현희 작가의 스타일을 담고 있죠.

협업할 때는 브랜드와 작가의 철학이 상통해야 합니다. 서서히 쌓여가는 시간이 함께하는 아름다움이라는 지샌달의 테마가 김현희 작가의 세계관과 부합하며 결과물을 빚어낸 거죠. 이번 제품에 담긴 지샌달의 ‘세라믹 슬릭 세럼’과 ‘세라믹 슬릭 크림’은 펩타이드의 흡수력을 높인 특허 성분과 풍부한 항산화·피부 컨디셔닝 성분을 함유해 에이징케어를 돕습니다.

    사진
    지샌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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