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트렌드

폭염에도 시크함을 유지하는 긴바지 4

2024.07.31

폭염에도 시크함을 유지하는 긴바지 4

@ceciliemoosgaard

불더위에 긴바지를 입는 건 많은 이의 우려를 낳곤 하죠. 더위에 질식할 것을 상상하며 무조건 스커트나 반바지를 고르거나 실내에만 머물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런 선입견과 달리 스타일리시하고 편안하면서도 고온에 대처할 수 있는 바지가 있습니다.

@amaliemoosgaard
@ceciliemoosga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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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드 팬츠: 가장 자유로운 팬츠

루스하고 여유로운 핏의 와이드 수트 팬츠는 도시적인 트렌드 그 이상이죠. 통풍이 잘돼 시원하면서도 날렵한 스타일을 유지합니다. 미니멀한 톱과 매치하면 자연스러운 룩이 되고, 몸에 꼭 맞는 블라우스를 선택하면 세련된 룩이 되죠. 볼륨감이 돋보이는 하늘하늘한 플리츠 팬츠는 모던한 실루엣을 연출하는 동시에 피부가 숨을 쉴 수 있기에 무더운 날 꼭 꺼내야 합니다.

실크 팬츠: 가장 고급스러운 무드

수은주가 치솟는 날씨에도 우아함을 유지하고 싶을 때는 실크입니다. 부드럽고 통풍이 잘되는 실크 팬츠는 보기만 해도 비교할 수 없는 청량감을 선사하죠. 낮에는 면 상의와 플랫 샌들을, 밤에는 새틴 탱크 톱에 힐을 매치하세요.

리넨 팬츠: 가장 자연스러운 스타일

리넨은 최고의 여름용 원단입니다. 가볍고 통기성이 뛰어나며 친환경적이죠. 살짝 구겨진 질감이 캐주얼하면서도 시크한 멋을 뽐낼 때도 잘 어울립니다. 베이지, 화이트, 올리브 그린 같은 꾸밈없는 색조로 클래식한 룩을 만들어보세요. 천연 소재의 주얼리는 조화로운 느낌을, 볼드한 골드 주얼리는 우아한 느낌을 줍니다.

@mvb

파자마 팬츠: 가장 편안한 옵션

라운지 웨어의 유려한 라인과 편안한 원단에서 영감을 받은 파자마 스타일 팬츠는 올여름 가장 트렌디한 선택지입니다. 새틴 또는 가벼운 면 소재로 부드럽고 가벼워 무더위에도 착용감이 좋죠. 후줄근하다는 인상을 피하고 싶다면 루스한 셔츠나 각 잡힌 상의를 착용하고, 귀여운 크롭트 티셔츠를 매치하고 싶은 날은 로퍼나 스포티한 스니커즈를 신으세요. 원하는 무드를 충분히 낼 수 있습니다.

@hoskelsa

긴바지를 입을 땐 파자마 팬츠의 캐주얼한 스타일을 좋아하든, 실크 팬츠의 우아함을 추구하든 스타일을 잃지 않으면서도 편안함을 우선시하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불볕더위에도 패션은 재밌어야 하니까요.

Asia Bieuville
사진
Instagram
출처
www.vogue.f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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