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러브리티 스타일

프랑스 여자들이 추구하는 10인의 서머 룩

2024.07.31

프랑스 여자들이 추구하는 10인의 서머 룩

영화 ‘쉘부르의 우산’ 스틸 컷, IMDb
영화 ‘쉘부르의 우산’ 스틸 컷, IMDb
영화 ‘쉘부르의 우산’ 스틸 컷, IMDb

영화계와 음악계 아이콘들은 각자의 옷장을 통해 무한한 영감의 원천을 남겼습니다. 파리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인에게 알린 제인 버킨, 관능적인 아우라와 눈부신 곡선의 브리짓 바르도, 섬세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오드리 헵번 등의 모습이죠. 올여름 우리에게 영감을 준 아이콘의 룩을 모았습니다.

제인 버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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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티셔츠에 나팔바지! 화창한 여름을 보내는 가장 쉬우면서도 효과적인 조합입니다. 1964년 칸영화제의 제인 버킨처럼요!

우슬라 안드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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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007 살인번호>에서 우슬라 안드레스가 보티첼리의 비너스처럼 그녀의 몸매를 더 돋보이게 하는 화이트 비키니를 입고 물에서 나오는 상징적인 장면, 누구나 알고 있을 거예요.

프랑수아즈 아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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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헤미안 시크가 2024년 내내 패션계를 강타하고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크로셰 드레스는 올여름 우리에게 영감을 줄 필수 아이템입니다. 프랑수아즈 아르디는 무대 안팎에서 이 크로셰 드레스의 열렬한 추종자였으며, 언제 봐도 세련된 모습이었죠.

그레이스 켈리

알프레드 히치콕의 영화 <나는 결백하다(To Catch A Thief)>에 등장하는 그레이스 켈리는 여름 패션에 최고의 영감을 줍니다. 올해의 룩은 버터 옐로 드레스에 1950년대 감성이 가미된 깔끔한 선글라스를 매치하는 스타일로요!

브리짓 바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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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색과 흰색 가로줄 무늬와 보트넥이 특징인 세일러 톱은 아이코닉한 필수품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브리짓 바르도는 수년에 걸쳐 이 트렌드에 큰 영향을 미쳤죠.

카트린 드뇌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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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나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즐긴 후 보송보송한 목욕 가운을 입고 몸을 웅크리는 것보다 더 좋은 것이 있을까요? 생트로페를 배경으로 한 알랭 카발리에의 1968년 영화 <라 샤마드(La Chamade)>에서 카트린 드뇌브가 그 장면을 표현하죠.

다이애나 왕세자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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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파드는 올해 내내 가장 인기 있는 프린트로, 레오파드 수영복은 올여름 성행 중이죠. 원피스부터 비키니까지 열대 숲을 거니는 레오파드처럼 야생적인 무드로 입어보세요.

오드리 헵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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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에 집중하는 슬로우 라이프 맥락에서 코티지코어는 올 상반기 전 세계 어디서나 발견됩니다. 자수나 레이스 장식의 흰색 드레스로 여유롭고 낭만적인 여름을 보내세요.

마릴린 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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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가을부터 기세를 올리는 트렌드, 웨스턴 무드입니다. 프린지 셔츠와 생지 데님, 카우보이 부츠로 마릴린 먼로처럼 입으면 완벽하죠.

로미 슈나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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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톤에는 옵티컬 화이트, 웜톤이라면 크림 컬러를 선택하세요. 피부가 화사해 보이고, 태닝이 더 돋보입니다. 자크 드레이 감독의 상징적인 영화 <수영장(La Piscine)>의 로미 슈나이더처럼 우아한 원피스 타입으로만 골라주세요.

Alexandre Marain
사진
IMDb, Getty Images, Courtesy Photos
출처
www.vogue.f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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