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렬한 열기 속에 진행되고 있는 2024 파리 올림픽! 어느덧 폐막이 열흘도 채 남지 않았는데요. 이번 폐막식의 하이라이트는 배우 톰 크루즈가 장식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비행기에서 스카이다이빙을 하는 톰 크루즈를 상상해보세요.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한 장면이 아닙니다. 폐막식에서 이 모습을 볼 수 있을 예정입니다.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한 장면. 톰 크루즈는 웬만한 액션은 직접 소화하기로 유명하죠. Paramount Pictures

Paramount Pictures

2일 ‘데드라인’ 등 외신에 따르면, 톰 크루즈는 2024 파리 올림픽 폐막식에서 직접 퍼포먼스를 선보입니다. 스카이다이빙을 한 톰 크루즈는 2028 하계 올림픽 개최지인 로스앤젤레스의 할리우드 사인 위에 착지한다고 하는데요. 이대로라면 그는 파리 올림픽에서 2028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으로 전환하는 지점에서 상징적인 역할을 하게 되는 거죠.

‘TMZ’는 톰 크루즈가 파리에서 로스앤젤레스로 비행한 후 할리우드 간판으로 스카이다이빙하는 모습은 지난 3월 미리 촬영했다고 밝혔는데요. 당시 공개된 사진에는 할리우드 사인을 오르는 톰 크루즈의 모습만 담겼을 뿐 비행기에서 뛰어내리는 모습은 없어, 폐막식에서 색다른 연출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하게 만듭니다.

파리 올림픽 첫 주에 다양한 경기를 직접 관람하며 올림픽을 즐기고 있는 톰 크루즈. 과연 폐막식에서 얼마나 멋진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