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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북유럽 여성들이 화이트 스커트를 입는 방법

2024.08.09

지금 북유럽 여성들이 화이트 스커트를 입는 방법

프랑스 여성들의 전문 분야가 시크한 스타일링이라면, 북유럽 여성들은 미니멀하면서도 쿨한 룩을 연출하는 데 일가견이 있습니다. 코펜하겐 패션 위크가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는 지금, 거리는 온통 화이트 스커트로 가득합니다. 지금 스칸디나비아반도의 여성들은 이 다재다능한 아이템을 어떻게 소화하고 있는지 함께 알아볼까요?

깅엄 체크 톱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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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주말 새하얀 치맛자락을 휘날리며 외출을 즐기고 싶다면, 깅엄 체크 톱을 활용하세요. 셔츠부터 최근 소피 터너가 선보인 블라우스까지, 깅엄 체크 패턴이면 뭐든 가능합니다. 가장 로맨틱한 패턴인 깅엄 체크와 목가적인 화이트 스커트가 만나, 완벽한 여름 룩을 완성할 거예요.

풋볼 저지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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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제니 등 수많은 K-팝 아티스트의 지원사격을 업고 점점 몸집을 불려가는 블록코어 트렌드. 스칸디나비아 여성들은 풋볼 저지에 화이트 스커트를 매치하고 있습니다. 얼핏 들어서는 전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조합이지만, 의외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더군요. 화이트 컬러가 섞인 저지를 선택한 것이 주효했습니다.

서머 니트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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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 룩을 즐기는 이들은 톤 다운된 서머 니트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더 고급스러운 무드를 뽐내고 싶다면, 특별한 디테일이 가미된 스커트를 선택하는 것도 고려해볼 수 있겠군요. 가을이 찾아온다면? 톱을 두툼한 니트로 바꿔주기만 하면 됩니다. 지난해 봄 인기를 끌었던 기본 스웨터와 맥시멀 스커트의 조합처럼요!

트위드 재킷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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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 컬러 트위드 재킷을 활용한 톤온톤 스타일링 역시 눈에 들어왔습니다. 이너로 튜브 형식 브라 톱을 선택한 덕분에 한층 시원한 룩이 완성됐고요. 날씨에 따라 이너를 이리저리 바꿔가며 재미를 찾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겠죠?

Emma Spedding
사진
Getty Images, Courtesy Photos
출처
www.vogue.co.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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