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화보

금발의 허윤진, 무한한 뷰티 코드

소셜 네트워크에서 뷰티 코드를 자유자재로 가지고 노는 Z세대의 제니퍼 로페즈. 그 어떤 도전도 금발의 ‘맥 러버’ 허윤진을 막지 못한다.

뷰티 화보

금발의 허윤진, 무한한 뷰티 코드

소셜 네트워크에서 뷰티 코드를 자유자재로 가지고 노는 Z세대의 제니퍼 로페즈. 그 어떤 도전도 금발의 ‘맥 러버’ 허윤진을 막지 못한다.

QUIET SULTRY 모두 핑크색을 소녀풍의 여성스러운 색이라고만 여긴다. 하지만 허윤진에게 핑크는 당당하고, 빛나며, 또 사라지지 않는 컬러다. 시선을 사로잡는 파스텔 핑크 립은 맥의 최신작 ‘맥시멀 새틴 립스틱 #생 제르망’. 비대칭 숄더 라인의 미니 드레스는 아크네 스튜디오(Acne Studios), 빈티지 웨스턴 프린지 재킷은 하이웨이 빈티지(Highway Vintage), 카우보이 스타일을 재해석한 펠트 소재 햇은 블레숑(Blesshon), 볼로 타이는 마칭드럼스(Marching Drums), 롱부츠는 토즈(Tod’s).

’90S BACK 늘 그랬듯 유행은 돌고 돈다. 아름다움을 향한 뷰티 월드의 변덕스러움을 입증하듯, 2024년이 되자 1990년대의 과감한 화장이 다시 인기를 끌고 있다. 입술 선을 강조한 립 라인 메이크업이 그 예다. 바비 인형이 떠오르는 허윤진의 선명한 파스텔 핑크 입술은 ‘맥시멀 새틴 립스틱 #생 제르망’에 ‘립 펜슬 #베이지-터너’를 매치한 것. 제품은 맥.

BEST OVERALL 맥은 허윤진을 통해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의 메이크업에 대한 커져가는 욕구를 충족시킬 완벽한 브랜드가 되었다. <보그>의 연출과 맥의 터치 아래 허윤진은 ‘자신감 넘치고, 대담한 여성’으로 변신했다. 은은한 광채를 선사하는 ‘스튜디오 래디언스 세럼광 파운데이션 #N11’로 균일한 피부 톤을 연출하고, ‘리퀴드라스트 24-아워 워터프루프 라이너 #코코바’로 눈꼬리를 빼준다. 부드러운 베이지 톤의 회갈색 ‘아이섀도우 #웨지’와 베이지 누드빛의 ‘미네랄라이즈 블러쉬 #휴머 미’로 눈매에 그윽한 음영을 더한 뒤 골드 펄을 함유한 핑크색 ‘아이섀도우 #인 리빙 핑크’로 눈머리를 밝혀주고, ‘글로우 플레이 쿠션 블러쉬 #토털리 싱크드’를 눈두덩에 가볍게 얹어준다. 풍성한 속눈썹은 ‘맥스택 워터프루프 마스카라’, 맑고 투명한 두 뺨은 연보라색 블러셔 ‘글로우 플레이 쿠션 블러쉬 #토털리 싱크드’와 핑크 시머 하이라이터 ‘엑스트라 디멘션 스킨피니쉬 #쇼 골드’의 합작. Y2K 룩의 파스텔 핑크 립은 ‘맥시멀 새틴 립스틱 #생 제르망’과 더스티 베이지빛 ‘립 펜슬 #베이지-터너’ 조합이다. 제품은 맥. 비대칭 숄더 라인의 미니 드레스는 아크네 스튜디오(Acne Studios), 롱부츠는 토즈(Tod’s).

BRIGHT AND PUNCHY 964만 명이 넘는 인스타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허윤진. 그녀는 팬들과 가까이 소통할 수 있는 인스타그램에서 새로운 앨범의 티저를 올리거나 멤버들과 보내는 일상을 공유한다. 솔직하고 당당한 그녀의 프로필에서 포토샵으로 수정을 거친 사진을 찾는 일은 헛수고나 다름없다. ‘스튜디오 래디언스 세럼광 파운데이션 #N11’로 잡티 없이 매끈한 피부를 연출한 뒤 ‘파우더 키스 아이섀도우 #써치 어 툴’로 블루 코어 룩을 완성한다. 모브 핑크 블러셔 ‘미네랄라이즈 블러쉬 #스위트 이너프’로 양 볼을 쓸어준 다음 ‘립 펜슬 #서브컬쳐’로 라인을 그려주고 입술은 장밋빛 ‘맥시멀 새틴 립스틱 #시팅 프리티’를 채워 바른 것. 제품은 맥. 크롭트로 연출한 프린지 슬리브리스 톱은 아크리스(Akris), 스웨이드 팬츠와 반다나 스카프는 골든구스(Golden Goose), 빈티지 레드 콘초 벨트와 터키석 장식의 콘초 체인 벨트는 마칭드럼스(Marching Drums), 빈티지 웨스턴 부츠는 히스토리카 빈티지(Historica Vintage).

PRETTY UNIQUE 맥의 컬러 팔레트는 지향점이 분명한 최신 유형의 스타일리시한 여성성에 기반하고 있기에 밝고 대담한 동시에 독특해야 한다. 이를테면 허윤진이 바른 장밋빛 ‘맥시멀 새틴 립스틱 #시팅 프리티’처럼 말이다. ‘스튜디오 래디언스 세럼광 파운데이션 #N11’로 잡티 없이 매끈한 피부를 연출한 뒤 ‘리퀴드라스트 24-아워 워터프루프 라이너 #포인트 블랙’으로 눈꼬리를 빼고 ‘파우더 키스 아이 섀도우 #써치 어 툴’로 은근한 블루 코어 룩을 완성한다. 모브 핑크 블러셔 ‘미네랄라이즈 블러쉬 #스위트 이너프’로 양 볼을 가볍게 쓸어준 다음 ‘립 펜슬 #서브컬쳐’로 립 라인을 그려주고 ‘맥시멀 새틴 립스틱 #시팅 프리티’를 채워 바른 것. 제품은 맥. 펠트 소재 카우보이 햇은 블레숑(Blesshon), 반다나 스카프는 골든구스(Golden Goose).

LAST LONGER 본인만의 독창적인 기준이 확고한 허윤진. 그녀는 자신에게 다시 집중하는 시간을 가진 뒤, 더 단단하게 나아가고자 한다. 크롭트로 연출한 프린지 슬리브리스 톱은 아크리스(Akris), 스웨이드 팬츠와 반다나 스카프는 골든구스(Golden Goose), 펠트 소재 카우보이 햇은 블레숑(Blesshon), 빈티지 레드 콘초 벨트와 터키석 장식의 콘초 체인 벨트는 마칭드럼스(Marching Drums).

AMP UP 브랜드와 셀러브리티의 만남으로 창의성과 상업적 매력을 모두 잡을 수 있을까? 허윤진과 맥이라면 가능한 시나리오다. 은은한 윤기가 감도는 고급스러운 피부 표현은 ‘스튜디오 래디언스 세럼광 파운데이션 #N11’, 입술엔 미끄러지듯 부드럽게 발리고 보이는 그대로 색을 내는 ‘맥시멀 새틴 립스틱 #센터 오브 어텐션’을 발랐다. 제품은 맥. 미래지향적인 느낌의 오버사이즈 고글 선글라스는 아크네 스튜디오(Acne Studios).

SLEEK AND PRACTICAL 허윤진이 손에 쥔 ‘맥시멀 새틴 립스틱’은 우리가 립스틱을 살 때 바라는 것을 모두 갖췄다고 볼 수 있다. 연하게 펴 바를 수 있고, 살짝 번지듯 연출할 수 있으며, 때로는 여러 겹 덧발라 진하게 표현할 수도 있다. 그럼에도 여전히 눈부신 반짝임은 유지된다. ‘스튜디오 래디언스 세럼광 파운데이션 #N11’로 깨끗한 피부를 연출한 뒤 부드러운 베이지 톤의 회갈색 ‘아이섀도우 #웨지’와 베이지 누드빛의 ‘미네랄라이즈 블러쉬 #휴머 미’로 눈매에 깊이를 더한다. 브론즈 톤의 짙은 피치빛 ‘아이섀도우 #허니 러스트’로 언더라인을 밝힌 뒤 ‘글로우 플레이 쿠션 블러쉬 #블러쉬, 플리즈’로 은은한 생기를 더한다. 선명한 레드 립은 ‘맥시멀 새틴 립스틱 #센터 오브 어텐션’. 제품은 맥. 나비 모티브의 스팽글 튜브 톱은 블루마린(Blumarine).

DELICATE ATTENTION 촬영 내내 톡톡 튀면서도 드라마틱한 허윤진의 웃음은 끊이지 않았다. 이런 허윤진의 대담함이 여유로우면서도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완성하니, 그녀의 웃음이 전혀 지나쳐 보이지 않는다. 반짝이는 레드 립은 ‘맥시멀 새틴 립스틱 #센터 오브 어텐션’. 제품은 맥.

에디터
이주현
포토그래퍼
영배
컨트리뷰팅 패션 에디터
송보라
헤어
오유미
메이크업
김이나
네일
김수지
프롭
이다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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