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부터 엔하이픈까지, 하반기 월드 투어 소식을 알린 다섯 팀.

스트레이 키즈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2022년 ‘매니악(MANIAC)’ 이후 2년 4개월 만에 월드 투어에 나섭니다. 새 월드 투어 ‘도미네이트(dominATE)’는 8월 말 서울 올림픽공원 KSPO 돔을 시작으로 싱가포르, 호주, 대만, 일본 등에서 총 6회 스타디움 공연을 포함하며, 라틴아메리카와 북미, 유럽 개최지도 추가 발표합니다.

데이식스

신곡 ‘녹아내려요’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밴드 데이식스는 오는 9월 20일부터 사흘간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진행하는 공연을 시작으로 세 번째 월드 투어 ‘포에버 영(FOREVER YOUNG)’에 돌입합니다. 국내 콘서트는 예매 시작과 동시에 4만여 석 전석 매진을 기록했으며, 10월 5~6일 쿠알라룸푸르, 13일 발리, 16일 수라바야, 19일 자카르타, 11월 22일 싱가포르 공연 역시 매진 행렬을 이어가고 있죠. 이 밖에도 데이식스는 11월 30일 방콕, 내년 1월 26일 홍콩, 2월 12~13일 오사카, 15~16일 도쿄, 22일 마닐라 등 내년까지 월드 투어를 이어나갑니다.

엔하이픈

엔하이픈은 오는 10월부터 한층 규모를 키운 새로운 월드 투어 ‘워크 더 라인(WALK THE LINE)’으로 글로벌 팬들과 만납니다. 5~6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월드 투어의 막을 올리며, 11월 9~10일 일본 사이타마, 12월 28~29일 후쿠오카, 내년 1월 25~26일 오사카 등 일본 3개 도시에서 총 6회 공연이 진행됩니다. 특히 엔하이픈은 이번 월드 투어로 국내 스타디움 무대에 데뷔 후 처음 오르며, 일본에서는 K-팝 보이 그룹 중 최단기간으로 베루나 돔, 미즈호 페이페이 돔 후쿠오카, 교세라 돔 오사카 총 3개 도시 돔 투어를 진행해 자체 최대 규모의 공연을 펼칩니다.

키스오브라이프

대세 걸 그룹 ‘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가 데뷔 1년 3개월 만에 월드 투어에 나섭니다. 이들의 첫 번째 월드 투어 ‘키스 로드(KISS ROAD)’는 10월 26~27일 서울을 시작으로 미국 시카고, 뉴욕, 로스앤젤레스, 캐나다 밴쿠버 등 약 20개 도시를 순회합니다.

태민

태민은 데뷔 후 첫 솔로 월드 투어 ‘이퍼머럴 게이즈(Ephemeral Gaze)’를 진행합니다. 지난 8월 31일과 9월 1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월드 투어의 포문을 연 태민은 9월 14일 대만 타이페이, 21~22일 일본 도쿄 등에서 공연을 이어나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