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러브리티 스타일

드라마틱한 드레스로 VMAs 물들인 리사

2024.09.12

드라마틱한 드레스로 VMAs 물들인 리사

리사, 팝 스타, 록스타! 솔로 활동 중인 블랙핑크 리사가 2024 VMAs(2024 MTV Video Music Awards)를 록스타 무드로 물들였습니다. 

12일, 미국 뉴욕 UBS 아레나에서 2024 VMAs 프리쇼가 펼쳐졌습니다. 리사도 참석했는데요, 2022년 블랙핑크가 다 함께 출연한 후 2년 만이었어요. 레드 카펫부터 무대 위 퍼포먼스까지, 빛나는 순간을 공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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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사는 드라마틱한 누드 톤 드레스를 입고 포토월 앞에 섰습니다. 메탈릭 장식이 돋보이는 코르셋 톱과 흐르는 트레인, 손가락 끝까지 이어진 소매가 오페라 장갑을 연상케 하는 드레스였죠. 뮈글러의 2025 S/S 컬렉션을 커스텀한 드레스로, 몸의 곡선을 우아하게 드러내는 디자인이었습니다. 마지막 세련된 터치가 신의 한 수였어요. 리사의 머리를 감싸는 후드 형태 베일로 룩을 마무리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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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사는 자신이 앰배서더로 활동하고 있는 불가리 목걸이와 반지를 매치해 화려함을 더했습니다. 그녀는 MTV 인터뷰에서 “시대를 초월하는 고전적인 것을 보여주고자 했다”고 이날 룩을 설명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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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펼쳐진 리사의 첫 솔로 무대는 카리스마가 넘쳤습니다. 붉은색 의상을 입고 등장한 리사는 ‘Rockstar’와 ‘New Woman’을 연달아 부르고 매혹적인 퍼포먼스와 탄탄한 보컬로 모두를 사로잡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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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사는 이날 베스트 코레오그래피, 베스트 아트 디렉션, 베스트 에디팅, 베스트 K-팝까지 총 4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는데요, 이 가운데 베스트 K-팝 트로피를 품에 안았습니다. 반짝이는 글리터 보디수트에 블랙 시스루 드레스를 레이어드해 펑키한 느낌을 살린 룩으로 시상대에 올랐는데요, 실버 트로피와 잘 어울리는 룩이었습니다.

리사는 화려한 음악 경력과 함께 패션계에서도 중요한 이정표를 달성해나가고 있습니다. 불가리 앰배서더에 이어 지난 7월에는 루이 비통 앰배서더로 임명돼 화제를 모았죠. 앞으로 그녀는 어떤 방향으로 자신의 삶을 이끌어갈까요? 꽤 흥미로운 여정이 이어질 거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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