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고은, 파격적인 쇼트커트로 완성한 레드 카펫 룩
김고은이 파격적인 변신을 시도했습니다. 데뷔 후 처음으로 과감한 쇼트커트 헤어스타일을 선보였죠. 드레스부터 수트까지 매력적으로 소화한 김고은의 모습, 함께 볼까요?
김고은은 새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으로 제49회 토론토국제영화제를 찾았습니다. 상대역을 맡은 배우 노상현, 이언희 감독과 함께 레드 카펫을 밟았죠.
김고은은 이번 영화제에서 매 순간 반전 매력을 보여줬어요. 먼저 프리미어 무대에서는 헤어스타일과 잘 어울리는 더 로우의 회색 수트로 모던한 룩을 소화했습니다. 오버사이즈 재킷과 와이드 팬츠 조합으로 매니시한 무드를 연출했죠.
레드 카펫에서는 또 다른 매력을 선보였습니다. 얼핏 보면 실크 드레스를 입은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투피스였어요. 진줏빛이 감도는 실크 드레스 스커트와 오프숄더 코르셋을 함께 입어 우아한 레드 카펫 룩을 완성했습니다. 헤어스타일이 심플한 만큼, 귀고리부터 반지까지 샤넬 주얼리로 화려함을 더해 룩의 균형을 맞췄죠.
<대도시의 사랑법>은 토론토영화제에서 최초 공개돼 뜨거운 갈채와 함께 기립 박수를 받았습니다. 이번 작품에서 김고은은 자유로운 영혼 재희 역을, 노상현은 흥수 역을 맡아 그들 각자의 사랑법을 그렸죠. 국내에서는 오는 10월 1일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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