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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비아 로드리고, 내한 공연 수익금 일부 기부

2024.09.20

올리비아 로드리고, 내한 공연 수익금 일부 기부

최고의 팝 스타 올리비아 로드리고! 어쩌면 그녀가 사랑받는 이유는 아름다운 외모나 노래 실력, 톡톡 튀는 감성 때문만은 아닐 겁니다. 그녀의 멋진 마인드도 빼놓을 수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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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TS’ 월드 투어 중인 올리비아 로드리고의 이번 목적지는 서울입니다. 20일 첫 내한 공연을 몇 시간 앞두고 로드리고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반가운 소식을 전했어요. 이번 내한 공연의 수익금 일부를 한국여성재단에 기부한다는 내용이었죠.

로드리고는 단순 기부에 그치지 않고, 한국여성재단에 대해 자세히 소개했습니다. 1999년부터 창의적인 성평등 프로젝트, 여성 폭력 피해자 예방 및 지원 사업, 미혼모와 이주 여성의 경제적 자립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수많은 여성 단체와 활동가를 지원해왔다는 내용입니다. 로드리고의 기부금 역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을 위해 쓰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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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리고는 10대 초반부터 연예계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디즈니 채널 <Bizaardvark> 시리즈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린 후 <High School Musical: The Musical: The Series>를 통해 발표한 자작곡 ‘All I Want’가 성공을 거두면서 배우뿐 아니라 가수로서 입지를 다졌죠. 2021년 데뷔 싱글 ‘Drivers License’로 빌보드 ‘핫 100’ 차트 정상을 차지하며 새로운 팝 스타의 탄생을 알렸습니다.

이후 로드리고는 발표하는 앨범마다 큰 성공을 거두며 2022년 그래미 어워즈에서 최고의 신인상을 거머쥐었습니다. 또 <빌보드> ‘올해의 여성’, <타임> ‘올해의 엔터테이너’, <포브스> ‘30세 미만 뮤지션 30인’ 등에 선정되며 최고의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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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대 팝계를 대표하는 슈퍼스타가 된 로드리고. 내면에 숨겨진 단단한 마인드가 유지되는 한, 앞으로 더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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