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러브리티 스타일

어깨에 쓱! 올가을 따라 하고 싶은 스타의 스타일링 공식

2024.09.23

어깨에 쓱! 올가을 따라 하고 싶은 스타의 스타일링 공식

카디건부터 니트, 스웨트셔츠 등 올가을 우리와 함께할 옷을 어깨에 둘러주면 10초 만에 완성! 옷차림의 재미를 더하고 감도는 높여줄 이 스타일링을 연출한 스타들이 있습니다. 올가을 참고하기 좋은 스타들의 데일리 룩, 지금 바로 만나보세요.

#1 컬러 대비로 확실한 포인트!

@vousmevoye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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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mming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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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_am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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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끝을 스치는 바람결에 슬며시 가을이 묻어나기 시작한 요즘, 가볍게 덜어내는 스타일링에서 ‘더하기’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계절이 찾아왔습니다. 먼저 차분하고 세련된 베이지 컬러 재킷과 네이비 베스트를 선택한 정수정의 룩부터 감상해보시죠. 각각 네이비 니트와 크림 컬러 니트를 어깨에 두른 스타일링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데요. 클래식한 아이템과 색상의 조합이라 올가을이 가기 전 시도하기 좋은 스타일링입니다.

한편 강민경과 차정원은 좀 더 컬러풀한 니트와 카디건으로 자칫 밋밋할 수 있는 룩에 확실한 포인트를 더했어요. 특히 가을에 손이 자주 가는 베이지 톤 셔츠와 팬츠 위에 토마토 레드 컬러 니트를 어깨에 둘러주고 안경을 꽂은 강민경의 스타일링이 인상적입니다. 포인트가 확실한 컬러 플레이를 즐기고 싶을 때 제격인 룩이죠.

#2 여름과 가을 사이, 화이트 티셔츠에 쓱

@imwi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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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youn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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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엔 여전히 내리쬐는 햇살에 티셔츠가 필수템이라면? 윈터와 최수영의 룩을 참고하세요! 화이트 티셔츠에 윈터는 딥 그린 컬러의 스웨트셔츠를, 최수영은 포근한 화이트 니트를 둘렀어요. 윈터는 티셔츠의 프린트와 볼캡 로고의 그린 컬러가 짝을 이루며 룩의 완성도를 높였죠. 최수영은 핑크 조거 팬츠와 화사하게 잘 어우러지도록 화이트 니트를 영민하게 더했고요.

화이트 티셔츠는 어떤 상의와도 잘 어울리는 넉살 좋은 아이템이라는 걸 이 스타일링을 통해 느낄 수 있습니다. 티셔츠 특유의 캐주얼하고 스포티한 무드는 어깨에 상의를 두르는 연출이 부담스럽지 않게 만들죠. 이 스타일링이 과하지 않을까 걱정된다면 화이트 티셔츠의 경쾌하고 산뜻한 힘을 빌려보세요!

#3 셋업으로 통일감 넘치게

@nayoungke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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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eun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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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트와 카디건의 계절, 가을의 초입인 지금 도전해보기 좋은 스타일이 바로 셋업입니다. 동일한 디자인과 소재의 니트, 카디건 셋업을 활용하고, 카디건을 어깨에 두르는 식이죠. 카디건을 평소대로 입었다면 차분한 룩이었을 텐데, 어깨에 두르는 순간 좀 더 포인트가 되고 세련된 뉘앙스를 갖게 될 거예요. 김나영과 기은세의 룩이 바로 그 예입니다.

웜 베이지 톤 니트에 플리츠 스커트와 롱부츠, 레드 컬러 니트와 카디건 셋업에 화이트 팬츠를 각각 매치했는데요. 셋업 아이템인 만큼 통일감이 느껴지면서 좀 더 정돈된 무드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셋업은 물론 비슷한 컬러의 니트 톱과 카디건이 있다면 참고하세요.

국내 스타는 물론 해외에서 옷 잘 입기로 소문난 스타와 인플루언서들 역시 어깨에 톱을 두르는 연출법을 즐기고 있습니다.

@alexach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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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을 대표하는 패션 아이콘 알렉사 청의 룩부터 만나보시죠. 끌로에의 포토월에서 포착된 알렉사의 룩은 그야말로 올가을 한 번쯤 따라 해보고 싶은 룩 그 자체입니다. 뮤트한 블루 그레이 컬러의 블라우스와 잘빠진 블랙 슬랙스, 여기에 버터를 한 스푼 섞은 듯한 베이지 니트를 두르며 멋스러운 존재감을 뽐냈죠. 출근 룩 혹은 하객 룩으로 연출하기 좋은 스타일링이에요.

드레스처럼 연출한 셔츠에 비슷한 톤의 니트를 머플러처럼 두르거나 베이지 아우터에 선명하고 산뜻한 그린 카디건을 더해주고, 화이트 슬리브리스 톱엔 그레이 니트를 묶어서 연출하는 등 알렉사 청 특유의 재기 발랄한 스타일링이 어깨 위에서 빛을 발합니다.

@double3xpos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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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크한 스타일링으로 많은 팔로워를 거느린 패션 인플루언서 리즈 블럿스타인의 룩도 참고하기 좋은 가을 패션이에요. 베이지 톤의 롱 셔츠를 크림 컬러 쇼츠와 매치해 때론 원피스처럼 때론 투피스처럼 연출하고 여기에 미니멀한 블랙 니트를 어깨에 둘러주면 스타일링 완료! 루스한 그레이 삭스와 브라운 톤으로 통일한 빅 백과 포인티드 슈즈에선 가을 분위기가 확 묻어나죠. 셔츠에 니트나 카디건을 어깨에 두를 경우 리즈의 룩처럼 좀 더 도회적인 인상을 살릴 수 있습니다.

@amaliemoosga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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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블레이저부터 화이트 셔츠, 블랙 슬리브리스 톱과 그레이 혹은 브라운 컬러 니트 등 우리 옷장을 지켜주는 든든한 기본템으로 근사한 데일리 룩을 연출한 아말리 무스가르! 시즌이나 트렌드에 구애받지 않는 클래식한 아이템 조합이라 한 번쯤 시도해보고 싶은 생각이 절로 들죠?

아말리의 룩에서 기억해야 할 포인트는 화이트 티셔츠나 셔츠엔 어스 톤 니트를 매치하고 소매는 자연스럽게 늘어뜨릴 것. 슬리브리스 톱을 입었을 땐 소매를 묶어 그 매듭을 포인트처럼 활용할 것. 마지막으론 블랙 블레이저에는 화사한 톤의 니트를 매치할 것! 그리 어렵지 않은 공식이죠? 이처럼 스타들의 룩에서 영감을 얻어 올가을엔 어깨에 톱을 살포시 더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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