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러브리티 스타일

강한 여성이 되고 싶어! 켄달 제너의 파워 룩

2024.09.25

강한 여성이 되고 싶어! 켄달 제너의 파워 룩

켄달 제너가 파워 수트 차림으로 파리에 나타났습니다. 로레알 파리 2025 S/S 쇼에서 속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붉은 시스루 드레스를 입은 것과 정반대로 편안하게 들어맞는 회색 정장으로 몸을 숨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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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달 제너는 중요한 비즈니스 미팅을 위해 출근하는 CEO처럼 아침부터 분주히 움직였습니다. 브라운 컬러의 안경테가 그녀의 갈색 눈을 더 또렷하게 만든 까닭이었을까요? 짙은 회색 파워 수트를 입고 통근용 자전거 옆에서 목격된 그녀는 방금 페달을 밟았던 것처럼 에너제틱한 분위기가 넘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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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고 여유로운 핏 덕분에 제너의 더블브레스트 수트에서는 모던한 느낌이 났습니다. 셔츠 없이 블레이저만 입은 스타일링도 세련된 무드에 한몫을 더했죠. 물론 눈에 띈 건 그녀의 손에 꽉 잡혀 있는 희귀한 브라운 컬러의 에르메스 켈리 백이었지만요. 안경과 컬러를 맞췄음이 분명해 보였습니다. 자리를 이동하고 차에서 내렸을 때 안경이 선글라스로 바뀌었지만, 브라운 틴트로 물든 버전을 착용하고 있었거든요. 덕분에 회색과 브라운의 궁합을 활용해야겠다는 아이디어도 떠올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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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패션 위크에 참석하는 동안 제너는 빈티지 알라이아 재킷을 비롯해 수트 차림의 미학을 실험하고 있습니다. 파워 수트의 의미처럼 강한 여성이 되겠다는 포부가 생긴 걸까요? 818 테킬라의 사장님은 파워 수트 없이도 강한 여성이지만요. 확실한 건 켄달 사장님은 무엇을 걸쳐도 잘 어울린다는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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