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에서 최초 공개되는 국내 기대작 4
박찬욱 감독이 제작한 <전, 란>부터 BTS RM에 대한 다큐멘터리 영화 <알엠: 라이트 피플, 롱 플레이스(RM: Right People, Wrong Place)>까지.
<전, 란>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의 포문을 여는 개막작인 <전, 란>은 박찬욱 감독이 직접 각본을 쓰고 제작한 무협 액션 사극입니다. 넷플릭스가 투자 및 배급하는 작품으로, 부산국제영화제가 OTT 작품을 개막작으로 선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요. 함께 자란 조선 최고 무신 집안 아들(박정민)과 그의 몸종(강동원)이 각각 선조(차승원)의 최측근 무관과 의병으로 적이 돼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그려냅니다.
<알엠: 라이트 피플, 롱 플레이스(RM: Right People, Wrong Place)>
지난 5월 발매한 RM의 두 번째 솔로 앨범 <Right Place, Wrong Person> 제작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알엠: 라이트 피플, 롱 플레이스(RM: Right People, Wrong Place)>는 방탄소년단 리더 RM, 솔로 아티스트 RM, 인간 김남준 사이에서 끊임없이 고민하며 스스로를 탐구하는 ‘인간 김남준’을 만날 수 있는 작품입니다. 부산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상영되며, 추후 전 세계 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날 예정입니다.
<좋거나 나쁜 동재>
<비밀의 숲> 스핀오프 작품인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좋거나 나쁜 동재> 역시 이번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최초로 공개됩니다. 얄밉지만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로 시즌 내내 사랑받은 서동재가 주인공인 작품으로 ‘스폰 검사’라는 과거에서 벗어나 세상으로부터 인정받고 싶은 그의 생존기가 펼쳐집니다.
<지옥 2>
논쟁적 화두를 던지며 디스토피아적 세계를 그려내 화제를 모았던 <지옥>의 후속 시리즈인 <지옥 2>도 부산국제영화제 ‘온 스크린’ 분야를 통해 전 세계 최초 공개됩니다. 연상호 감독과 최규석 작가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해 더욱 생생한 ‘지옥’의 세계관을 펼쳐내며, 유아인이 시즌 1에서 연기한 정진수 캐릭터를 맡은 김성철의 열연이 특히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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