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산드로 미켈레의 발렌티노와 윤아가 만나면?
파리 패션 위크에 알레산드로 미켈레가 돌아왔습니다. 발렌티노의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돌아온 그는 점잖았던 패션 위크에 황홀경을 선사했습니다. 발렌티노에서 선보이는 첫 기성복 컬렉션인 2025 S/S 쇼를 통해 자신의 또 다른 세계를 보여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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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쇼에는 소녀시대 윤아가 게스트로 참석했습니다. 미켈레의 감성과 윤아가 만나 어떤 시너지를 냈는지 살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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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아는 지난 6월 온라인을 통해 공개된 발렌티노 2025 리조트 컬렉션 룩을 입고 등장했습니다. 1960~1970년대 할리우드 무드가 담긴 듯한 드레스였어요. 파스텔 컬러 물방울 패턴과 화려한 태피스트리로 장식된 미니 드레스를 입고, 화이트 레이스 스타킹을 매치해 로맨틱한 분위기를 한층 업그레이드시켰습니다. 발렌티노만의 유쾌한 가벼움과 정교한 디테일이 돋보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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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룩의 또 다른 포인트는 핑크색 실크 새틴 터번이었어요. 미켈레가 영감을 받은 ’인형 같은 룩’을 더 효과적으로 보여준 아이템이었죠. 윤아는 화려한 드레스와 균형을 맞추기 위해 화이트 백과 리본 플랫 슈즈로 룩을 마무리했습니다.
미켈레의 새로운 발렌티노와 윤아, 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만남입니다.
- 포토
- Getty Images, Courtesy of Valent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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