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화보

고민시의 장미 정원

진귀한 보석과 금빛 시간이 만개한 고민시의 장미 정원.

패션 화보

고민시의 장미 정원

진귀한 보석과 금빛 시간이 만개한 고민시의 장미 정원.

OVER THE RAINBOW 피아제가 추구하는 다양성의 가치를 표현한 ‘레인보우’ 컬렉션은 배우 고민시가 뿜어내는 매력과 닮았다. 핑크 골드 소재의 ‘라임라이트 갈라 프레셔스’ 시계에는 5색 이상의 사파이어를 비롯해 차보라이트·루비·헤소나이트 가닛을, ‘포제션’ 반지에는 다이아몬드·사파이어·차보라이트 등을 세팅해 무지갯빛을 연출했다. 드레스는 르쥬(Leje).

RED BOUQUET 1990년 ‘회전’이라는 요소를 바탕으로 탄생한 ‘포제션(Possession)’ 컬렉션은 간결하고도 유쾌한 감성으로 단숨에 세상을 매혹했다. ‘링 안의 링’ 컨셉의 옐로 골드 반지로 시작된 피아제의 이 상징적인 주얼리는 이제 팔찌, 귀고리, 목걸이 등 풍성한 카테고리를 자랑하며 다양한 디자인으로 해석된다. 드레스는 블루마린(Blumarine).

GOOD LUCK 피아제에 장미는 행운의 부적과도 같다. 꽃을 사랑한 창립자의 4대손 이브 피아제(Yves Piaget)의 장미에 대한 남다른 열정은 1982년 제네바 국제 장미 콩쿠르에서 우승한 장미에 그의 이름을 붙였을 정도. 메종은 ‘피아제 로즈(Piaget Rose)’ 컬렉션이라는 매혹적인 방식으로 이에 화답했다. 재킷은 릭 오웬스(Rick Owens), 미니스커트는 준지(Juun.J).

HOUSE OF GOLD “금으로 예술품을 창조하는 건 피아제의 핵심이자 DNA입니다.” 피아제 CEO 벤자민 코마(Benjamin Comar)의 말로 다양하게 변주된 ‘포제션’ 반지에 힘을 싣는다. 고민시의 손가락을 감싼 데코 팰리스(Decor Palace), 뱀 비늘 무늬, 셰브런 패턴, 구르메트 체인 등이 적용된 핑크 골드 반지가 눈길을 끈다. 인조 모피 코트는 셀프 포트레이트(Self-Portrait).

SECRET GARDEN 기발함과 창의성이 넘쳐흐르던 1970년대 스타일과 정신에서 영감을 받은 ‘라임라이트 갈라’ 시계. 다이얼을 감싼 곡선 디자인과 대담한 스톤 세팅으로 우아함과 화려함을 고루 갖췄다. 고민시가 착용한 화이트 골드 시계는 우주를 연상시키는 어벤추린 글라스 다이얼을 63개 다이아몬드가 둘러싸고 있다. 드레스는 르쥬(Leje).

TWINKLE TWINKLE ‘피아제 로즈’ 컬렉션은 메종의 예술성을 탁월하게 구현한다. 눈부시게 반짝이는 다이아몬드 꽃잎만 봐도 충분히 느낄 수 있다. 귀고리에는 162개, 목걸이에는 55개, 긴 스트랩을 고정한 펜던트에는 82개, 반지에는 왼손과 오른손 각각 75개와 137개의 다이아몬드를 세팅했다. 재킷은 릭 오웬스(Rick Owens).

RED HOT 고민시는 지금 가장 동시대적인 얼굴을 지닌 배우다. 언제나 뻔하지 않은 연기를 하고, 모두의 시선을 붙잡는다. 그녀의 자리는 영락없이 카메라 앞이다. 벨벳 드레스와 핑거리스 장갑은 알렉스 페리(Alex Perry at Kayla Bennet).

DON’T LOOK UP 시계와 주얼리에 공통적으로 적용된 데코 팰리스 디테일은 1961년 피아제가 궁전 벽의 질감을 표현하기 위해 고안한 기법이다. 기요셰 인그레이빙에서 영감을 받은 것으로, 불규칙한 선으로 골드의 질감을 살려 특별한 광채를 발견했다. 골드는 매끈한 표면을 갖춰야 한다는 기존 관습을 깨뜨린 발상이 지극히 현대적이다. 드레스는 르쥬(Leje).

CARPE DIEM 하이엔드 주얼리에 유쾌한 감성을 더한 ‘포제션’ 컬렉션은 현재의 소중함을 간직하고 그 순간을 피력하는 피아제만의 진정한 능력을 강조한다. 드레스는 르수기아틀리에(Lesugiatelier).

ALL-ROUNDER 피아제는 시계와 주얼리 두 분야를 모두 섭렵한 메종이다. 장미로 둘러싸인 고민시가 착용한 ‘피아제 로즈’ 컬렉션 주얼리는 모두 핑크 골드로 이루어져 있고, 자개 다이얼에 버건디색 악어가죽 스트랩을 매치한 ‘라임라이트 갈라’ 시계에는 자체 제작 무브먼트 690P가 탑재되어 있다. 드레스는 토리 버치(Tory Burch). 시계와 주얼리는 피아제(Piaget).

    패션 에디터
    김다혜
    포토그래퍼
    김영준
    스타일리스트
    이정주
    헤어
    한별
    메이크업
    오윤희
    플로리스트
    하수민
    SPONSORED BY
    PIAG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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