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와 화제성을 모두 올킬 하며 인기를 얻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방송이 끝나고도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시즌 2를 통해 신드롬을 이어갑니다.

넷플릭스는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 2로 요리 예능 프로그램 열풍을 이어가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습니다. 시즌 2를 통해 더욱 치열하게 펼쳐질 요리 계급 전쟁을 예고했죠. 시즌 2는 내년 하반기 공개를 목표로 제작됩니다. 시즌 1을 진두지휘한 김학민, 김은지 PD와 모은설 작가가 한 번 더 뭉쳐 업그레이드된 요리 계급 전쟁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김학민, 김은지 PD는 “시청자분들 덕에 시즌 2까지 갈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며 “기대와 사랑에 보답하고자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전했습니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은 예상치 못한 재미로 전 세계를 사로잡았습니다. 요리에 진심인 셰프들의 치열한 경쟁과 압도적인 스케일, 반전을 거듭하는 예측 불가능한 결과로 도파민을 폭발시켰죠. 미슐랭 스타 셰프, 조리 명장, 독학으로 요리를 익힌 재야의 고수, 작은 식당의 오너 셰프 등 서로 다른 인생을 살아온 셰프들이 각기 다른 장르의 요리를 선보이기까지 그 뒤에 숨은 사연은 감정이입을 하기에 충분했습니다.

특히 대한민국 최고 외식 경영인이자 국민 요리 멘토인 백종원과 국내 유일 미슐랭 3스타 셰프 안성재의 활약도 대단했습니다. 눈을 가리고도 오직 냄새와 맛으로 요리를 정확히 묘사하는 두 사람의 모습은 몰입도를 높였죠.

시즌 1에서 투박하지만 신선한 맛을 볼 수 있었다면, 다음 시즌에서는 더 깊어진 맛을 보고 싶어집니다. 과연 다음에는 어떤 셰프들이 도전장을 내밀지 궁금해지는군요.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다음 시즌을 기다리는 동안, 그들의 더 진한 이야기가 담긴 <보그> 인터뷰를 아래에서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