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트렌드

애쓴 티 없이 멋스러운, 요즘 데일리 룩 보장 조합 5

2024.10.16

애쓴 티 없이 멋스러운, 요즘 데일리 룩 보장 조합 5

트렌드를 반영했지만 무리했다는 느낌은 없습니다. 이미 익숙한 가죽 재킷부터 한창 유행하는 레오파드 백까지, 이번 시즌 우릴 배신하지 않을 확신의 조합을 소개합니다.

가죽 재킷 + 청바지

@mv.tiangue

가죽 재킷과 청바지, 두 소재를 대표하는 옷이자 가을에 줄기차게 활용하는 조합이지요. 특히 이번 시즌에는 더욱 재미있어질 예정이에요. 재킷과 청바지, 모두 대대적인 변화를 꾀했거든요. 가죽 재킷은 한층 짧고 타이트해졌고, 청바지는 둥근 벌룬 실루엣이 대세입니다. 더 반가운 사실은 두 아이템이 짝꿍처럼 잘 어울린다는 겁니다. 조합은 익숙하지만 실루엣은 신선하죠. 캐주얼과 우아함이 공존하고요. 여기에 투박한 스웨이드 부츠까지 매치한다면, 완벽합니다.

트렌치 코트 + 레오파드 백

@camillecharriere

트렌치 코트가 너무 무난하다고요? 작은 디테일 하나가 분위기를 바꿉니다. 지금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레오파드 백을 들어보세요. 평범한 데일리 룩이 순식간에 트렌디한 실루엣으로 변모합니다. 단, 코트를 포함한 나머지 아이템은 지루하리만치 미니멀해야겠지요.

올 블랙

@clairerose

시크에는 블랙만 한 게 없죠. 짧은 재킷보다는 직선적인 라인의 코트가 제격이고요. 시크함을 최대치로 끌어올리고 싶다면 가죽 소재를 선택하세요. 관건은 신발입니다. 뾰족한 포인티드 토 슈즈로 발끝까지 긴장감을 살려주는 겁니다.

데님 드레스 + 부츠

@emmanuellek_

가장 간편한 방법입니다. 여름에 입었던 반소매나 민소매 데님 드레스를 꺼내보세요. 안에는 타이트한 터틀넥이나 톱을 받쳐 입고요. 승마 부츠처럼 디테일을 덜어낸 매끈한 디자인을 추천합니다. 약간의 변주를 주고 싶다면 소재로 풀어내시고요.

블레이저 + 데님 스커트

@iliridakrasniqi

청치마로도 오피스 룩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펜슬 스커트처럼 단정하게 쭉 뻗은 라인이면 되죠. 슬릿 디테일을 더한 디자인은 걸음까지 편안하게 만들 겁니다. 블레이저는 아우터 역할을 할 수 있을 정도의 두께감이 좋겠습니다.

Alexandre Marain
사진
Instagram, Courtesy Photos
출처
www.vogue.f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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