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티 걸! 지금 제니가 푹 빠진 고무줄 바지 연출법
솔로곡 ‘Mantra’를 발표한 지 일주일이 채 되지도 않았건만, 제니의 주문이 온 세상에 울려 퍼지고 있습니다.
지난 15일(현지 시간)에는 <지미 키멜 라이브!>에서 완벽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또 한 번 모두를 사로잡았죠. 일거수일투족이 뜨거운 화제를 몰고 오는 지금, 제니에게서 새로운 스타일 공식을 발견했습니다.
주인공은 일명 고무줄 바지라고도 일컫는 파라슈트 팬츠인데요. 재미는 아이템이 아니라 스타일링에 있습니다. 사진으로 확인해볼까요?
느슨하게 걸쳐 입은 파라슈트 팬츠, 그 위로 드러낸 마이크로 쇼츠! 제니는 지금 팬츠 레이어링을 즐기는 중입니다. 미우미우를 필두로 여러 하우스가 스윔 팬츠, 복서 쇼츠, 타이츠, 트렁크 팬티 등을 활용해 보여준 스타일이기도 한데요. 제니가 선택한 건 스포티한 마이크로 쇼츠였습니다. 트렌드도 언제나 자신만의 방식으로 소화해내는 그다웠죠. 톱과 색을 맞춘 센스도 돋보였습니다.
<지미 키멜 라이브!>로 향하는 길에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이번에는 파란색 마이크로 쇼츠(스웨트팬츠처럼 보이기도 하더군요) 위에 세릭의 카고 팬츠를 입었죠. 봄버 재킷의 카키색과 역시, 참 잘 어울렸습니다. 팬츠 위로 드러난 쇼츠의 드로스트링이 제니만의 ‘힙’한 무드를 극대화했고요.
재킷을 벗으니 레이어링의 매력이 더 선연히 드러났습니다. 티셔츠와 팬츠, 그저 무난한 오프 듀티 룩에 그칠 수도 있었을 스타일이 마이크로 쇼츠 하나로 순식간에 산뜻하고 재미있어졌죠.
제니는 얼마 전 샤넬 쇼에서 만난 <보그>와의 대화에서도 바지 모으는 걸 좋아한다고 밝혔습니다. 요즘 같은 날씨에는 레이어링을 즐긴다는 말과 함께요. 돌이켜보면 제니의 바지는 자리 불문 언제나 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온갖 종류의 청바지부터 카고 바지, 트레이닝 팬츠, 쇼츠 등 남다른 한 끗으로 그만의 스타일을 정의해왔지요. <지미 키멜 라이브!>에서 보여준 숟가락을 비롯한 잡동사니가 달린 쇼츠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많은 이가 그랬듯 저 역시 제니의 퍼포먼스에 홀려 여러 번 보고 나서야 발견하긴 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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