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치&주얼리

김우빈의 취향, 예거 르쿨트르의 스타일

2024.10.18

김우빈의 취향, 예거 르쿨트르의 스타일

김우빈의 스타일은 예거 르쿨트르 시계로 완성된다.

최근 넷플릭스 영화 <무도실무관>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김우빈. 특히 이목을 끌었던 것은 젠틀한 그의 이미지와 대비되는 노란 탈색 머리와 티셔츠 차림으로도 가려지지 않았던 완벽한 피지컬이었다. 스위스 파인 워치메이킹 브랜드 예거 르쿨트르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활동 중인 그가 오랜만에 제복을 벗고 완벽한 피지컬의 스타일 아이콘으로서 다시 카메라 앞에 섰다. 그의 평소 취향이 그대로 드러난 룩과 예거 르쿨트르 시계의 스타일링이 더해져 컷마다 근사하게 어우러졌다.

먼저 그는 미니멀한 블루종을 시크하게 소화하며 워치는 폴라리스 크로노그래프를 매치했다. 일상 속 모험을 갈망하는 이들을 위한 모던하면서도 스포티한 콘셉트의 시계에 걸맞은 훌륭한 선택. 웜 그레이 컬러의 스포츠 시계를 남성적이면서도 우아하게 스타일링했다.

다음은 예거 르쿨트르의 가장 아이코닉한 시계인 리베르소 트리뷰트 크로노그래프. 시대를 초월한 우아함과 모던함이 조화를 이루는 이 시계를 두고 그는 정석적인 슈트 대신 오버사이즈 슈트를 택했다. 여유로운 실루엣과 유려한 원단의 캐주얼 슈트는 기존 리베르소의 클래식한 이미지를 한층 더 일상적이고 편안하게 담아냈다. 기능적인 측면을 넘어 시계가 개인의 스타일을 더 극대화할 수 있다는 것, 시계가 패션을 주도할 수 있다는 것. 김우빈과 예거 르쿨트르가 증명하고 있다.

폴라리스 크로노그래프
1960년대 출시한 전설적인 메모복스 폴라리스에서 영감을 얻어 출시되었다. 모던하면서 스포티한 정신을 지닌 이 시계는 매뉴팩처의 뛰어난 다이버 시계 유산을 재조명하는 동시에 헤리티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더욱 특별하다. 시계는 오토매틱 예거 르쿨트르 칼리버 761로 구동되며 파워리저브는 65시간을 자랑한다. 쉽고 직관적인 센트럴 크로노그래프 핸즈를 통해 정확한 측정값을 제공하며, 웜 그레이 래커 다이얼은 그러데이션 효과로 시각적 깊이를 더해주는 것은 물론 한층 모던한 뉘앙스를 부여한다.

리베르소 트리뷰트 크로노그래프
자타 공인 예거 르쿨트르의 상징. 1931년, 폴로 스포츠의 격렬한 움직임을 견디기 위해 제작된 시계로 다이얼을 회전시키는 콘셉트는 역사상 가장 독창적인 콘셉트 중 하나다. 이 시계는 원래의 용도를 뛰어넘어 오늘날까지 우아한 패션 아이템으로서 사랑받고 있다. 오리지널 리베르소 디자인의 앞면과 모던한 오픈 워크 디자인의 뒷면이 대비되며, 예거 르쿨트르 칼리버 860을 탑재했다. 뒷면에는 레트로그레이드 미니트와 세컨드 타임존 디스플레이를 갖춘 크로노그래프가 자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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