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티지 드레스로 셰어에 대한 존경심을 보여준 젠데이아
지난 주말, 미국 오하이오 클리블랜드에서 2024 로큰롤 명예의 전당 헌액식(2024 Rock & Roll Hall of Fame Induction Ceremony)이 열렸습니다. 올해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린 인물은 팝 스타이자 배우로 활약하며 미국 대중문화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셰어(Cher)! 젠데이아는 빈티지 드레스로 셰어에 대한 존경심을 보여줬습니다.
이날 젠데이아는 셰어가 1975년 <The Cher Show>에서 입었던 밥 매키 룩에서 영감받아 그녀의 전설적인 스타일을 기렸습니다.
젠데이아는 밥 매키의 2001년 ‘Foreign Intrigue’ 컬렉션 드레스를 입었습니다. 누드 컬러 홀터넥 드레스에 골드, 다이아몬드, 무지개색 비즈를 손으로 수놓은 드레스죠. 젠데이아는 골드 포인트 스틸레토 힐을 매치하고, 헤어스타일과 메이크업도 셰어의 상징적인 스타일을 따랐습니다. 긴 생머리와 골드 메이크업으로 룩을 완성했어요.
백스테이지에서는 골드 라인 포인트가 들어간 화이트 새틴 트렌치 코트를 매치해 또 다른 느낌을 주기도 했습니다.
젠데이아의 룩은 드레스 디자인이 비슷하다는 사실 외에도, 수십 년 동안 밥 매키의 뮤즈였던 셰어를 존중하는 의미를 담았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습니다. 셰어는 197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그가 디자인한 수많은 드레스를 입고 무대에 올랐죠.
최고의 방식으로 셰어에게 경의를 표한 젠데이아와 스타일리스트 로 로치. 이들의 화려한 행보는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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