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트렌드

점점 힘을 잃는 아이브로우

2024.10.23

점점 힘을 잃는 아이브로우

얼마 전까지만 해도 강렬함을 뽐내던 아이브로우가 점점 존재감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색이 옅어졌거나 두께가 아주 얇아졌죠!

@jennierubyjane
@jennierubyjane
@jennierubyjane

‘만트라(Mantra)‘로 ‘진정한 예쁜 여자란 이런 것‘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는 제니는 요즘 브로우를 생략하는 메이크업에 푹 빠진 듯합니다. 피부, 속눈썹, 볼과 입술까지 풀 메이크업을 한 뒤에도 눈썹만큼은 자연스럽게 내버려두거든요. 덕분에 제니 특유의 말간 분위기가 더 살아나죠.

@kyliecosmetics

카일리의 시그니처라 할 수 있는 잘 정돈된 짙은 눈썹과 도톰한 입술! 그런 그녀가 이번엔 눈썹을 탈색하고 나타났습니다. 눈썹이 없어지니 오히려 카일리의 풍성한 속눈썹과 눈매가 눈에 들어오는군요. 이런 아이러니한 효과라니!

@merrymarie_

차분하고 서정적인 분위기를 내고 싶다면 모델 마리처럼 눈썹을 비롯해 얼굴 모든 부위의 색을 연하게 표현해보세요. 눈썹을 아예 그리지 않거나 가장 옅은 색의 아이섀도로 부드럽게 채워주면 됩니다.

@reginaanikiy

눈썹을 없애고 눈매를 강조하면 서늘하지만 신비로운 매력을 강조할 수 있습니다. 눈썹이 옅어지니 자연스럽게 눈으로 시선이 향하고 눈빛에 집중하게 되거든요. 그렇다고 모든 색을 빼버리면 서늘한 게 아니라 무시무시한 느낌이 날 수 있으니, 레지나처럼 볼에 생기를 더하거나 입술에 윤기를 줘야 한다는 것, 잊지 마세요.

@illit_official
@illit_official

눈썹이 전체적인 인상을 결정하는 데 얼마나 큰 힘을 지녔는지 아일릿을 보면 알 수 있죠. 바로 어제 컴백한 아일릿의 컨셉 포토 좀 보세요. 맑고 깨끗한 이미지를 강조하던 지난 앨범과 달리 흐릿한 브로우 덕분에 성숙하고 세련돼 보입니다. 특히 모카와 윤아의 도회적이고 시크한 매력을 더 잘 살렸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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