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마고 백이 될 이 가방!
생 로랑의 Y 백이 셀럽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안토니 바카렐로가 오버사이즈의 백을 일상 룩에 공식적으로 재도입했습니다. 생 로랑 아카이브에서 영감을 받은 가방은 브랜드의 상징적인 ‘Y’를 모티브로 만들었죠. 브랜드 로고가 크게 드러나는 걸 거부하는 최근 경향, 우아하면서도 데일리로 쓰기 좋은 모양, 생 로랑의 빅 백을 좋아하는 이들의 니즈를 모두 충족시킬 만했죠.
모던하면서도 세련되고 실용적인 덕분에 특히 눈 높은 셀럽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안젤리나 졸리, 벨라 하디드처럼 웬만해서는 가방을 바꾸지 않는 이들까지요.
아이코닉한 골드 ‘카산드라’ 로고가 돋보이는 베아 토트백과 달리 Y 백은 더 절제되고 깔끔한 디자인으로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함께할 수 있습니다. 사무실부터 대학 라운지에서까지 활용할 수 있는 넉넉한 품은 낙관적인 뉘앙스를 더해 브랜드의 아이코닉 백으로 자리할 준비를 마쳤죠. XL 사이즈의 백이 옷장에 다시 돌아왔으니, 어떻게 들어야 할지 모르겠다면 아래의 사진에서 영감을 얻어보세요!
생 로랑 앰배서더 로제는 업계 최고의 베스트 드레서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자신의 위상을 계속 증명하고 있습니다. 인스타그램 팔로워만 8,000만 명이 넘는 그녀는 어디서나 찍히지만, 그 어디에서도 스타일리시함을 내려놓지 않았죠. 이번에는 청바지에 흰 티셔츠, 검은색 블레이저를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누구나 들 수 있는 블랙 컬러의 Y 백에 날카로운 힐을 신은 뒤 짙은 안경을 매치해 완벽한 생 로랑 걸이 되었죠.
벨라 하디드의 캣워크 복귀는 생 로랑에서 이루어졌습니다. 2022년 이후 캣워크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던 그녀가 생 로랑 2025 S/S 컬렉션에 등장한 순간, 모두가 고개를 끄덕였죠. 오버사이즈 테일러드 수트에 안경을 쓴 채, 바라왔던 복귀가 생 로랑과 만나 일으킨 시너지를 런웨이에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모두를 매료한 건 벨 보텀 레그 진에 보헤미안풍 레이스 블라우스 룩이었어요. 섬세하고 자연스러운 우아함이 돋보이는 브랜드의 최신 핸드백을 어깨에 멘 그녀의 모습은 우리에게 많은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찰리 XCX도 마찬가지였죠. 그런지한 악동 스타일에 블랙 토트백을 들어 지금 가장 핫한 스타일 아이콘임을 드러냈거든요. 올 풀린 밑단의 치마 같은 반바지에 추상적인 패턴의 탱크 톱, 셔츠를 목에 묶고, 스퀘어 토의 부츠에 블랙 Y 백을 매치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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