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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계절에 가장 예쁜 중단발!

2024.10.31

이 계절에 가장 예쁜 중단발!

긴 생머리, 레이어드 커트, 젤리 펌 등 다양한 스타일이 인기를 끌었지만, 남은 가을과 다가올 겨울은 다시 중단발이 인기일 것 같습니다. 켄달 제너에 이어 니콜라 펠츠 베컴, 셀레나 고메즈까지 모두 긴 머리를 어깨 길이까지 싹둑 잘랐거든요.

@kendalljenner
@kendalljenner
@kendalljenner
@kyliejenner

첫 시작은 켄달 제너였습니다. 금발로 탈색한 중단발의 켄달은 캐롤린 베셋 케네디에게서 영감을 받았다죠. 층이 거의 없는 클래식한 스타일로 미니멀의 정수를 보여줬습니다. 스타일리스트의 말에 따르면 어두운 머리를 밝은색으로 바꾸는 데 이틀이나 걸렸다고요. 워낙 파격적인 변신이라 전문가들은 켄달의 금발이 유행할 것이라 예상했죠. 그런데 예상과 달리 금발보다는 중단발이 유행하고 있어요.

@nicolaannepeltzbeckham

켄달의 뒤를 이어 니콜라 펠츠 베컴 역시 중단발로 변신했습니다. 왼쪽 가르마에 어깨까지 차분하게 내려오는 스타일입니다. 끝부분에만 층을 내 자연스럽게 컬이 생기도록 연출했죠. 덕분에 블랙에 가까운 흑갈색인데도 너무 무거워 보이지 않아요.

@selenagomez
@marissa.marino
@marissa.marino

셀레나 고메즈는 오랜만에 중단발로 돌아왔습니다. 그래서인지 중단발이 가진 다양한 매력을 제대로 표현하고 있어요. 정가운데 가르마에 굵은 컬을 넣어 사랑스럽게, 슬릭하게 넘긴 채 끝부분만 바깥으로 뻗히게 한 플리피 보브 스타일로 우아하게, 모발의 질감을 살려 볼륨을 넣으며 시크하게 연출했습니다. 매일 달라지는 셀레나의 스타일링만 참고해도 지루하지 않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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