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사랑을 찾은 라나 콘도르의 결혼식
넷플릭스 인기 시리즈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의 주인공 라나 콘도르가 아름다운 신부로 변신했습니다. 그동안 사랑했던 이들을 뒤로하고, 영원히 사랑할 사람과 꿈같은 결혼식을 올렸거든요!
10월의 마지막 날, 라나 콘도르가 배우 겸 가수 안토니 데 라 토레(Anthony De La Torre)와 캘리포니아 말리부의 세라 리트리트 센터에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가족과 친구들 앞에서 사랑의 서약을 맺었죠. 결혼식 장소는 라나가 얼마 전 세상을 떠난 그녀의 어머니와 둘만의 추억을 쌓은 소중한 장소였습니다. 어머니와의 따뜻한 추억을 떠올리며, 결혼식에도 함께한다는 기분을 느끼기 위해 고른 곳이었죠.
라나는 2022년 1월 약혼을 하자마자 곧바로 웨딩드레스를 보러 나섰습니다. 어머니와 함께 콘도르가 오랫동안 꿈꿔온 베라 왕 드레스를 골랐죠. 콘도르는 웨딩드레스를 입은 모습을 어머니에게 보여줄 수 있었던 그 순간을 오랫동안 마음속에 간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가장 중요한 웨딩드레스를 골랐으니, 리셉션 드레스는 천천히 시간을 두고 골랐는데요. 결국 돌고 돌아 베라 왕 드레스였습니다.
남은 건 안토니의 웨딩 룩이었는데요, 그를 위해 커플의 친구이자 스타일리스트인 브랜든 니콜라스가 나섰습니다. 니콜라스는 안토니의 웰컴 파티 룩으로 자크뮈스를 골랐고, 결혼식 날은 브룩스 브라더스의 커스텀 수트 두 벌을 준비했습니다. 시대를 초월한 느낌의 웨딩 룩을 원한 안토니에게 딱이었죠.
아름다운 햇살과 사랑하는 이들의 축복 속에 두 사람은 아름다운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환한 미소를 짓는 라나와 달리, 정작 기쁨의 눈물을 흘린 건 안토니였다는 반전이 있긴 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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