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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서연의 탄탄한 몸매 비결, 자연식물식 다이어트

2024.11.09

배우 진서연의 탄탄한 몸매 비결, 자연식물식 다이어트

두 달 만에 28kg을 감량한 이력과 더불어, 탄탄한 몸매를 자랑하는 배우 진서연. 최근 예능 프로그램인 tvN <무쇠소녀단>에서 철인 3종 올림픽 코스에 도전해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이와 더불어 과거에 그녀가 소개한 자연식물식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건강해 보이는 비주얼과 달리, 멤버들이 “진짜 맛있다”며 진실의 미간을 드러낸 맛이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죠.

@jinseoyeon___
유튜브 채널 ‘tvN D ENT’ [#무쇠소녀단 2화] 철인3종 맞춤 레시피 두둥등장✨ 첫 합숙 기념 맏언니 진서연이 준비한 영양 가득 ‘문어 오트밀 죽’과 ‘전복찜’🍽️ 캡처

자연식물식 다이어트란?

배우 진서연은 오래전부터 자연식물식 레시피를 실천하고 있는데요. 그녀는 ‘양 제한 없이 마음껏 먹어도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고 속이 편안해지는 것’을 자연식물식의 가장 큰 장점으로 꼽았습니다.

유튜브 채널 ‘tvN D ENT’ [#무쇠소녀단 2화] 철인3종 맞춤 레시피 두둥등장✨ 첫 합숙 기념 맏언니 진서연이 준비한 영양 가득 ‘문어 오트밀 죽’과 ‘전복찜’🍽️ 캡처

자연식물식은 과일이나 채소, 통곡물 등 자연에서 난 것을 주식으로 삼는 식사법인데요. 식자재를 깨끗이 씻어 생으로 먹거나 찌거나 굽는 간단한 조리법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조금씩, 천천히, 자연식물식>의 저자 이의철 전문의는 자연식물식의 원칙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합니다. 고기, 생선, 달걀, 우유를 가능한 한 배제하고 식용유, 설탕, 식물성 고기나 치즈 같은 식물성 가공식품도 배제하거나 최소한으로 사용해야 하죠. 식사 방법도 중요한데요. 모든 음식이 1~2mm 크기가 될 때까지 잘근잘근 씹은 다음 삼키고, 식사 중이나 후에 액체류를 최대한 적게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연식물식, 어떻게 먹을까?

자연식물식의 또 다른 장점은 ‘조리가 쉽다’는 것인데요. 자연 상태의 식물성 식품을 잘 씻어 그대로 먹기도 하고, 찌거나 굽기만 하면 건강하고 맛있는 자연식물식이 완성됩니다. 자연 상태의 식물성 식품은 식물의 열매, 줄기, 잎, 뿌리, 씨앗 등과 통곡물, 해조류, 과일, 버섯류, 콩류, 견과류 등이 있습니다.

단, 이의철 전문의는 “조리 시 ‘간’이 중요하다”라고 말합니다. <무쇠소녀단>에서 유이와 설인아, 박주현이 자연식물식을 맛보고 감탄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는데요. 자연식물식은 무염식이 아니라 간을 맞추기 위해 적정량의 소금이나 간장을 넣어도 되고, 알룰로스 같은 당분도 소량 사용 가능하다는 사실! 원재료의 맛을 끌어올리는 조미 수준으로 넣으면, 건강한 자연식물식을 더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유튜브 채널 ‘tvN D ENT’ [#무쇠소녀단 2화] 철인3종 맞춤 레시피 두둥등장✨ 첫 합숙 기념 맏언니 진서연이 준비한 영양 가득 ‘문어 오트밀 죽’과 ‘전복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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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식물식을 하면 우리 몸에 생기는 일

배우 진서연은 “자연식물식을 하면 식재료 본연의 맛과 향과 식감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라고 말합니다. 아울러, 자연식물식을 실천한 사람들의 후기를 들어보면 ‘몸이 가뿐해지고 피로감이 사라진다’라고 전하는데요. 가공식품을 멀리하게 되니 피부가 깨끗해지는 건 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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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자연식물식의 효능은 연구 결과가 증명합니다. 2019년 미국 로체스터대학교에서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약 80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8주간 자연식물식을 실천하게 한 결과, 참가자들은 체중을 평균 5.7% 감량했으며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떨어지는 효과를 경험했습니다. 특히 참가자의 25%가 적어도 한 가지 만성질환 약물을 줄이거나 중단할 수 있었습니다.

자연식물식은 꾸준히 실천해 평소 식습관으로 자리 잡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당장 오늘부터 자연식물식을 철저하게 지키겠어!’라는 마음을 갖기보다, 간식이나 하루 한 끼를 자연식물식으로 대체하면서 천천히 나만의 식습관으로 만들어보세요. 강박을 줄이면 지속하기 쉬워지고, 지속하기 쉬워지면 어느새 내 것이 됩니다.

사진
Instagram, 유튜브 채널 ‘tvN D ENT’
참고
이의철, <조금씩, 천천히, 자연식물식>(니들북,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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