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룩에 포인트 주기 좋은 올겨울 모자 스타일링!
내추럴한 캐주얼 룩에도, 한껏 힘준 포멀한 스타일링에도 잘 섞이는 모자! 한파가 예정된 올겨울에는 더욱 여러 방면으로 활약할 겁니다. 보온성은 기본, 쿨해 보이는 매력까지 선사할 올겨울 모자 활용법을 소개합니다.
존재감 있는 컬러 모자는 데일리 룩에 더하기 좋습니다. 엘사 호스크는 블루 스트라이프 셔츠와 데님 팬츠 조합에 브라운 계열의 볼캡을 선택했습니다. 모자가 없었다면 다소 심심했겠지만 모자와 벨트, 토트백의 톤을 맞춰 룩의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반면 꾸미지 않은 듯한 원마일 웨어를 선보인 카미유 샤리에르. 부드러운 칼라리스 재킷과 블랙 팬츠, 스니커즈를 매치한 미니멀한 룩에 그레이 니트 비니를 센스 있게 활용했죠. 평소 캐주얼 패션을 자주 착용한다면 카미유처럼 비니를 무심히 눌러써 포인트를 더해보세요.
모자 활용 범위는 생각보다 광범위합니다. 모자에 디테일을 추가해보세요. 알리샤 로디는 레이스 소재의 화이트 원피스와 아노락 스타일의 베이지 롱 재킷으로 레이어드 룩을 연출했는데요. 특히 체크 볼캡을 감싼 버건디 컬러의 레더 보닛 햇이 룩을 더 멋스럽게 만들죠. 린제이 역시 모자가 돋보이는 룩을 선보였습니다. 누구나 하나쯤 가지고 있는 화이트 볼캡에 넥타이를 겹쳐 만든 장식으로 디테일을 더했죠. 복슬복슬한 양털 소재 재킷과 핑크 레이스 톱, 컷아웃 팬츠 등 밝은 톤의 룩에 포인트가 되어 힙한 무드를 불어넣었습니다. 두 사람 모두 작지만 큰 존재감을 뽐내는 모자 스타일링으로 유니크한 무드를 연출했습니다.
곧 다가올 겨울, 멋과 보온성을 모두 챙길 수 있는 모자가 혹독한 추위의 해결책이 되어줄 겁니다. 크리스티 타일러처럼 발라클라바를 적극 활용해보세요. 그녀는 차분한 컬러의 발라클라바에 맞춰 그레이 스웨트 셋업과 크림 컬러 코트를 입어 더욱 따뜻한 분위기를 완성했습니다. 평범한 모자가 조금 지루해졌다면, 올리비아 페젠테의 모자 스타일링을 참고해보세요. 바로 트루퍼 햇입니다. 야외 활동하기에 좋은 그레이 후디와 스커트에 두툼한 모피 트루퍼 햇으로 포근한 데일리 룩을 연출했죠. 또 패딩 부츠에 레그 워머가 어우러져 다소 칙칙해 보일 수 있는 겨울 룩을 특별하게 만들었습니다.
이처럼 모자는 치트키 아이템으로 스타일링을 더욱 돋보이게 해줍니다. 외부 자극으로부터 두피를 보호하고, 스타일링 포인트 역할까지 하는 일석이조 아이템이죠. 소재, 컬러, 디자인에 따라 각양각색 매력을 지닌 모자로 룩에 한 끗 차이를 더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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