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메이크업 트렌드! 올겨울은 따끈한 시나몬롤에 올인하세요
스트로베리, 라테, 피치 걸까지, 그동안 뷰티 신을 지배했던 달콤한 메이크업의 열기는 아직 식지 않았습니다. 올겨울은 갓 구운 따끈하고 달콤한 시나몬롤 메이크업 차례입니다.
언제나 우리에게 새로운 영감을 주는 헤일리 비버가 얼마 전 새로운 컬러의 메이크업을 선보였습니다. 먹음직스럽게 구운 시나몬롤을 한입 크게 베어 문 듯한 따뜻한 브라운색이었죠. 빵 표면처럼 노릇노릇한 브라운 컬러에, 설탕 시럽이 녹은 듯 반짝이는 유리알 광택이 특징입니다. 같은 브라운이지만 지난해 가을 유행했던 헤일리의 라테 메이크업과는 비슷한 듯 미묘하게 달라요. 라테 메이크업은 짙은 브라운에 크리미한 화이트가 섞여 브라운이 주는 고급스럽고 진중한 무드에 집중했다면, 시나몬롤 메이크업은 주황색이 섞여 골드에 가까운 브라운입니다. 그래서인지 분위기가 더 화려하죠.
시나몬롤 컬러를 활용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헤일리 비버나 사브리나 카펜터처럼 입술에 바르는 겁니다. 오렌지빛이 감도는 브라운 립스틱을 입술 가득 발라주세요. 골드빛 펄이 담긴 립글로스를 덧발라 입체감 있게 표현하면 화려함이 배가됩니다.
절제미가 돋보이는 시나몬롤 메이크업을 하고 싶다면 브루나 마르케지니와 시얼샤 로넌의 메이크업을 참고하세요. 전체적으로 시나몬롤 컬러를 선택했지만 연한 색감으로 표현했어요. 대신 얼굴의 한 부분만 강조하면 전체적으로 힘이 생기는데요. 브루나는 시나몬롤 컬러의 블러셔로 얼굴 윤곽을 또렷이 드러냈고, 시얼샤는 눈썹을 도톰하게 그렸습니다.
리사처럼 윗입술 라인에만 골드빛 브라운 라이너로 포인트를 줘도 좋습니다. 데일리 메이크업으로 손색없죠.
귀티 가득, 카리스마 있는 언니 이미지를 표현하기엔 아이 메이크업을 강조하는 것이 제일이죠. 플로렌스 퓨, 카라 델레바인처럼요! 시나몬 컬러 아이섀도를 눈가에 바른 후 아이라인으로 눈매를 강조하니 아주 멋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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