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드뮤어’ 이청아의 가방 속 아이템
우아하고 클래식한 스타일링으로 많은 여성의 워너비가 된 ‘인간 드뮤어’ 이청아. 당장의 트렌드에 휩쓸리기보다는 잔잔하게 자신의 취향을 지켜나가는 편이죠. 그래서 더 궁금하고 매력적으로 느껴집니다.
유튜브를 통해 취향을 공유하는 이청아는 최근 ‘왓츠인마이백’ 영상을 통해 평소 챙기는 물건을 공개했습니다. 그녀의 가방 속이 궁금한 건 저뿐만이 아닐 거예요. 모토는 미니멀리즘이지만, 은근히 보부상인 이청아! 그녀의 가방엔 어떤 것이 들어 있을까요? 굵직한 아이템을 살펴봅니다.
이청아가 책을 좋아하는 건 모두 잘 아는 사실이죠. 가벼운 시집 한 권씩을 넣고 다니기도 하는데요, 지금 가방에 든 시집은 오은 시인의 <없음의 대명사>입니다.
촬영이 있는 날은 파우치를 2개 챙기는 편이라고 해요. 먼저 일상에서 필요한 물건을 넣는 파우치와 촬영용 메이크업 파우치죠. 일상 파우치에는 머리 고정을 위한 비녀와 헤어클립, 선크림, 핸드크림, 손 소독제, 미니 칫솔 키트 등이 들어 있습니다.
메이크업 파우치에는 기본적인 메이크업 아이템이 모두 들었습니다. 이청아는 눈썹 메이크업을 중요시하는 편이라 아이브로우 펜슬 여러 개를 챙겼고요.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을 위한 아이라이너, 립 브러시 등도 있습니다. 속눈썹 컬링 히팅 뷰러도 있는데, 꿀팁이 있어요. 뷰러에 남은 열로 눈썹 결을 정돈하면 자연스러우면서도 깔끔하게 정리되죠.
최근에는 가을 립 컬러에 빠져 카일리 바이 카일리 제너 벨벳 리퀴드 립스틱 205와 톰 포드 뷰티 루즈 아 레브르 슬립, 런웨이 로즈 컬러를 주로 바른다고 합니다. 종종 소개된 그녀의 인생템 중 하나인 바비 브라운 아이코닉 블러셔 안티구아도 빼놓을 수 없죠. 팩트 쿠션은 계절마다 자주 바꾸는 편인데, 최근에는 조르지오 아르마니 뷰티 파워 패브릭 쿠션을 사용 중입니다.
이청아의 룩에서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이 있다면, 바로 스카프인데요. 쌀쌀한 겨울에는 늘 가방에 챙긴다고 합니다. 특히 실크 스카프는 올 뜯김을 방지하기 위해 파우치에 넣어 다니고요. 여분용 마스크와 검은색 옷을 입을 때 먼지를 제거할 수 있는 미니 의류 클리너를 함께 챙깁니다.
마지막으로 언제든 쓸 수 있도록 볼캡도 늘 챙긴다고 해요. 랄프 로렌의 RRL 컬렉션 볼캡을 즐겨 쓰고 있습니다. 자칭 보부상이라고 하지만, 막상 보면 다 필요한 것들이죠. 본격적으로 계절이 바뀌는 시기이니, 이청아의 센스 있는 아이템을 참고해 우리도 가방 속 물건을 재정비하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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