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러브리티 스타일

편안함의 끝판왕, 제니퍼 로페즈식 어그 스타일링

2024.11.19

편안함의 끝판왕, 제니퍼 로페즈식 어그 스타일링

Backgrid

지난 몇 주간 제니퍼 로페즈가 카메라 앞에 나타날 때마다 착용한 아이템에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바로 세상 편안하면서도 한없이 따뜻해 보이는 룩이었다는 것! 이를테면 코듀로이 팬츠, 니트 쇼츠, 알파카 코트까지, 올겨울은 무조건 따뜻하게 보내겠다는 다짐을 보여주는 듯합니다. 로스앤젤레스 공항에 등장한 제이로는 충격적일 만큼 편안한 룩을 보여줬습니다. 스포티하고 헐렁한 트라우저에 이 신발을 신어줬으니 말 다 했죠. ‘어그 개시=겨울 시작’! 3월쯤 종적을 감춘 제이로의 어그 룩이 찬 바람이 불며 다시 포착됐으니 비로소 겨울이 시작됐다는 걸 증명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겁니다.

집 앞 편의점 가듯 어느 때보다 편안해 보이는 제이로의 공항 룩은 누구라도 따라 할 수 있지만 가장 제이로다운 룩이기도 하죠. 이처럼 제이로가 어그를 강조한 룩을 보여준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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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에 따라 스타일이 변화한 것처럼 어그 역시 2000년대를 대표하던 클래식한 아이템에서 이제는 아주 다양한 디자인이 나왔습니다. 특히 굽 높은 플랫폼 어그는 제이로가 최근 즐겨 신는 아이템. 헐렁한 팬츠에 플랫폼 어그의 조합은 군살 하나 없는 탄탄한 몸매를 은근히 과시하기 좋죠. 올겨울 제니퍼 로페즈가 보여준 룩으로 따뜻하고 편안하게 겨울을 나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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