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의 페스티벌 룩 핵심은 데님!
데님은 계절과 상관없이 어떤 스타일에나 친숙합니다. 캐주얼한 데일리 룩에도 좋지만, 제니처럼 주말 페스티벌 룩으로 활용해도 손색이 없죠.
지난 주말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는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Tyler, the Creator)의 주최로 열리는 음악 페스티벌, 캠프 플로그 나우 2024(Camp Flog Gnaw 2024)가 열렸습니다. 이날 제니도 페스티벌에 참석했습니다.
제니는 데님 셋업으로 자유로운 룩을 소화했습니다. 아크네 스튜디오의 인기 아이템 중 하나인 코티드 데님 재킷과 슈퍼 배기 핏 진 팬츠로 셋업을 완성했어요. 화이트 라인이 포인트로 들어간 이너는 얼핏 톱처럼 보이지만, 사실 샤넬의 빈티지 슬리브리스 원피스입니다. 제니는 톱으로 재치 있게 활용했죠.
이날 룩에서 눈여겨볼 만한 포인트가 한 가지 있었는데요. 샤넬 데님 미니 플랩 백의 체인을 팬츠 벨트 걸이에 묶어 룩을 완성한 것이죠. 다양한 액세서리로 하의를 꾸미는 트렌드에 딱 맞는 스타일링이었어요.
날씨가 좀 추워진 후에는 블루 후디를 레이어드해 캐주얼한 무드를 더했습니다. 데님의 채도가 낮은 만큼 후디는 쨍한 컬러를 선택했죠.
이날 제니는 래퍼 맷 챔피언 공연 중 무대에 깜짝 등장했습니다. 그녀는 지난 3월 발매한 협업곡 ‘Slow Motion’을 함께 부르고 쿨하게 무대를 내려갔죠. 두 사람이 무대에서 함께 이 곡을 부른 건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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