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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성의 피부 비결로 해외에 소개된 10초 만에 화장 지우는 법

2024.11.21

한국 여성의 피부 비결로 해외에 소개된 10초 만에 화장 지우는 법

잠들기 전, 메이크업을 완벽하게 지우는 것은 깨끗한 피부를 유지하기 위한 기본 수칙입니다. 비싼 피부과 시술을 받고 고품질의 스킨케어 제품을 챙겨 바른다고 해도 클렌징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죠. 최근 해외에서 새롭게 주목한 클렌징 오일이 전 세계에서 인정하는 한국 여성의 피부 비결로 알려져 화제입니다.

@haileybieber

클렌징에 진심인 한국 여성!

나이트 루틴 케어 1단계, 메이크업 리무버를 사용할 것. 지성 피부를 제외한 모든 피부 타입에 적합한 오일 제형의 리무버, 한국 여성에겐 흔한 아이템이죠. 워터프루프 기능이 뛰어난 색조 메이크업 제품을 잔여물 없이 지우기 위해 꼭 구비해야 할 메이크업 리무버. 워터 제형의 메이크업 리무버로 먼저 지운 후, 묵직한 클렌징 오일로 한 번 더 마사지하고, 마지막으로 폼 클렌저로 세안을 마무리할 정도로 한국 여성은 클렌징에 진심입니다.

리무버, 꼭 사용해야 할까?

메이크업 리무버를 사용하면 아이 & 립 메이크업, 파운데이션을 제대로 녹일 뿐 아니라 피부 깊숙이 흡수된 자외선 차단제까지 지울 수 있습니다. 오일을 사용해 클렌징할 때 중요한 것은 바로 ‘롤링’인데요. ‘민 코스메틱(Miin Cosmetics)’의 메이크업 전문가에 따르면 먼저 손의 온기로 오일을 미지근하게 만든 후, 얼굴에 펴 바르고 최대한 부드럽게 마사지하는 것이 포인트라고요. 색조 화장이 짙게 올라간 눈가, 입술에는 오일을 여러 번 펌핑해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부드럽게 문지르세요.

메이크업 잔여물이 모두 녹았다면, 따뜻한 물로 헹구고 2차로 폼 클렌저를 사용해 세안합니다. 이때 한 가지 중요한 원칙은 얼굴에 남아 있는 클렌징 오일을 제거해야 한다는 것인데요. 물론 얼굴 주름 사이에 스며든 오일을 물리적인 힘으로 완벽하게 제거하긴 어렵지만 미끈거리는 느낌이 줄어들 정도로 풍성한 거품으로 씻어내야 모공에 불순물이 끼지 않아요. 만약 오일이 남아 있다면 블랙헤드, 피지, 트러블이 생길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반드시 클렌징 오일 사용 후에는 폼 클렌저로 2차 세안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canddegallo

최고의 클렌징 오일 BEST 3

#1 꼬달리 비노클린 메이크업 리무빙 클렌징 오일

천연 유래 성분만 활용한 100% 비건 오일. 눈두덩, 속눈썹, 입술에 아낌없이 바른 뒤 부드럽게 롤링하면 어떤 유형의 화장품이라도 말끔히 제거할 수 있어요. 포도씨 오일, 아몬드 오일, 해바라기 오일 등 피부에 좋은 성분만 함유한 것이 특징.

#2 바이오더마 센시비오 미셀라 클렌징 오일

워터프루프 메이크업을 비롯해 색조 메이크업을 닦아내는 데 완벽한 제품. 아미노산, 오메가3가 풍부하죠. 눈에 잘 보이지 않는 미세 먼지까지 제거해줍니다.

#3 눅스 베리로즈 미셀라 클렌징 오일

벨벳 같은 묵직한 제형이 특징. 미온수를 조금씩 섞어 부드럽게 마사지하면 건조하지 않게 마무리됩니다. 아몬드 오일, 로즈 오일 추출물을 함유해 세안 후에도 보송함이 유지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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