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은 여전히 패션 아이콘이자 트렌드 메이커입니다. 최근 개설한 인스타그램 부계정에 대한 관심이 이를 방증하죠. 트레이드마크로 자리 잡은 스카프, 컬러풀한 아이템과 액세서리를 활용한 룩은 올겨울 트렌드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고요. 지드래곤의 평소 룩을 살펴볼까요?

지드래곤의 최근 애착템, 스카프. 신곡 ‘POWER’ 뮤직비디오에서도 스카프 스타일링을 선보이더니, 연습실이나 작업실 등 일상에서도 포착됩니다. 캐주얼 룩부터 수트처럼 포멀한 룩까지, 모든 룩에 자연스럽게 스카프를 더하고요. 알록달록 패턴의 스카프를 머리에 두르고 턱 끝에서 묶는 독특한 스타일로 시선을 사로잡는 것은 물론 모자, 특히 볼캡에도 스카프를 레이어드해 룩에 다른 한 끗을 만들어냅니다.

@8lo8lo8low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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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부터 지드래곤은 성별에 얽매이지 않는 스타일을 자유자재로 소화해냈습니다. 여자들이 봐도 따라 입고 싶은 킬링 포인트 아이템을 발견하는 재미도 쏠쏠하죠. 대표적인 아이템으로 트위드 재킷을 빼놓을 수 없을 텐데요. 펑크 스타일의 삐죽삐죽 빨간 머리에 페미닌한 플라워 프릴 블라우스, 진주 장식이 더해진 핑크 트위드 재킷을 더하는 믹스 매치 전략을 시도하고요. 옐로 칼라 디테일의 블랙 트위드 재킷까지 거침없이 소화하죠. 또 최근 ‘2024 마마 어워즈’에선 네이비 카디건 위에 몸에 딱 붙는 퍼플 컬러의 트위드 재킷 룩으로 우아하면서도 위트 있는 스타일링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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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뿐 아니라 지드래곤은 생각지도 못한 아이템을 활용한 스타일링으로 많은 이에게 영감을 줍니다. 강렬한 컬러 포인트 아이템이나 볼드한 액세서리 등을 믹스 매치하는 식으로 말이죠. 알록달록한 네일 아트, 큼지막한 주얼리가 박힌 반지를 매치하거나 옐로 스트라이프 터틀넥과 단추나 주머니에 블루 배색이 들어간 핑크 재킷을 조합하는 등 그 활용법도 다양합니다.

스카프나 트위드 재킷만큼 즐겨 입는 핑크 와플 팬츠도 화제인데요. 핑크 팬츠에 민트 컬러 로브를 걸쳐 완성한 대범한 컬러 룩, 와플 무늬 팬츠에 체크 트위드 재킷을 매치해 오히려 자유로운 느낌을 강조하는 그의 센스는 감탄을 자아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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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지드래곤의 부계정 @8lo8lo8lowme를 팔로우하세요.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어느 것 하나 평범한 건 없지만 조화로워 보이는 그의 패션 센스를 엿볼 수 있습니다.